'디펜딩 챔피언 저력' 인삼공사, KCC에 승리... 개막전 승리 '기쁨'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9 16: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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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킨 KGC 인삼공사가 개막 첫 승을 가져갔다.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KGC와 KCC와의 경기에서 KGC가 85-76으로 승리했다.

KGC는 변준형(186cm, G), 문성곤(195cm, F), 전성현(188cm, G), 오세근(200cm, C), 대릴 먼로(197cm, F)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CC는 송교창(199cm, F), 유현준(178cm, G), 정창영(193cm, G), 김지완(187cm, G), 라건아(199cm, C)가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KCC의 라건아와 송교창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KGC는 전성현과 문성곤의 3점으로 13-9로 리드를 빼앗았다. KCC도 이후 송교창과 라건아의 연속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KCC는 이진욱을 투입하며 빠른 공격에 나섰고 라건아를 활용한 골밑 득점으로 19-19 동점을 만들었다. 시소게임 속에 1쿼터는 KGC가 23-21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는 KGC가 우세했다. 김승기 감독은 오마리 스펠멘을 투입했다. 스펠맨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전성현과 함께 외곽을 지원했다. 2쿼터 초반 스코어가 29-23점으로 벌어지자 KCC 전창진 감독은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타임아웃 이후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C)를 투입했다. KCC 윌리엄스의 파울 자유투로 득점에 성공하며 따라갔지만, KGC는 바로 2점 전성현과 오세근의 득점에 힘입어 49-40으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역시 KGC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KGC의 외곽은 후반에도 폭발했다. 문성곤과 스펠맨을 앞세워 연속 3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52-43으로 벌렸다. 특히 스펠맨은 높은 3점 성공률과 수비를 앞세워 KGC의 힘을 보탰다. 

 

KCC는 이정현과 라건아가 틈틈이 득점에 나섰지만, KGC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3쿼터는 KGC가 68-55로 13점 차로 마쳤다.

4쿼터 역시 KGC는 안정된 경기력을 통해 KCC의 추격을 뿌리쳤다. 스펠맨 뿐만 아니라 오세근, 문성곤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안정감을 유지했다. 

 

KCC는 송교창과 정창영 등 국내 선수들이 부진하며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4쿼터 내내 리드를 지킨 KGC가 85-76으로 KGC가 개막 첫 승을 가져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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