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연습경기도 하지 못하는 상황. 신한은행의 위기 극복 방법은 무엇일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공포가 다시 엄습한 시점. KBL은 9월 초 한 주간 연습경기 취소를 권고했다. 따라서 시즌 한 달 남은 상황이지만, KBL 구단들은 자체 훈련을 통해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WKBL 구단들 역시 마찬가지. WKBL도 오는 6일까지 심판 파견을 금지했다. 자체적으로 심판을 보거나 대한농구협회 심판들을 차출할 수 있으나, 구단들은 연습경기 대신 자체 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체 연습시설이 아닌 인천체육공단 소속의 도원체육관을 사용하고 있는 인천 신한은행은 더욱 조심하고 있다.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은 “외부인 출입을 줄이고, 선수단, 팀 스태프만 출입하며 훈련하고 있다. 남중, 남고와 연습경기를 하고 싶어도 외부 상황이 좋지 못하고, 학교들은 학교장 승인도 있어야 해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당분간은 자체적으로 훈련만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김단비와 김수연, 한채진 등 고참들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이었던 유승희도 몸이 70~80% 정도 올라왔다고 판단해 조금씩 팀 훈련을 소화하는 중이다”며 현재 팀 상황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역시 십자인대 파열로 재활 중인 김애나의 상태는 어떨까. 정상일 감독은 “본 훈련은 여전히 참가하지 못한다. 적어도 두 달 이상은 지나야 훈련 참가가 가능할 것이다. 이후 몸도 끌어올려야 하기에 리그 출전은 더 미뤄질 수 있다”며 김애나의 복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김연희도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가운데, 박신자컵 마지막 경기에서 손목 부상을 입은 이혜미도 훈련에서 제외되었다. 정상일 감독은 “넘어지면서 땅을 짚은 손목에 금이 갔다. 현재까지는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복귀가 급하지 않기에 시간을 여유 있게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 명의 부상자 외에 모두 건강한 몸상태인 신한은행 선수단은 자체 청백전으로 실전감각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 코치들도 직접 참여해 선수들의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주고 있다. 정상일 감독은 “실전감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자체 청백전 뿐이다. 코치들도 도움을 주면서 최대한 선수들의 경기 체력을 올리고 있다”며 현재 훈련 상황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어 “박신자컵을 진행해보니 선수들의 개인기도 매우 중요하더라. 그래서 개인기 연습에도 많은 시간을 쏟는 중이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기는 힘든 상황. 하지만 자체적으로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마련하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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