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박정은 감독 '강아정 살아나 고무적', 위성우 감독 '분명한 소득 있었던 시즌'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7 15: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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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부산 BNK 썸은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삼성생명여자프로농구에서 주전 고른 활약에 힘입어 박지현, 박혜진이 분전한 아산 우리은행을 78-6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12승 18패, 최종 성적 4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21승 9패로 시즌을 정리했다. 순위는 변함없이 2위다.

1쿼터 앞섰다.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19-14, 5점을 앞섰다. 이소희와 노현지가 10점을 합작했다. 2쿼터에도 BNK는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백업 멤버들을 대거 기용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11점을 앞섰다.

3쿼터, BNK가 잠시 주춤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을 앞세워 추격했다. BNK는 잠시 주춤했다. 중반을 넘어 BNK가 힘을 냈다. 강아정, 김시온 3점슛 등 득점이 터지기 시작했다. 속공과 얼리 오펜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만든 결과였다. 14점을 앞섰다.

4쿼터, 흐름에 큰 변화가 없었다. BNK는 잠시 주춤했던 초반을 지나 공격에서 활기를 띄며 점수를 추가했다. 우리은행은 편선우, 방보람, 김은선 등 신진 급에게 계속 기회를 부여했다. BNK가 큰 어려움 없이 승리와 마주했다.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정규리그를 크게 부상없이 마무리했다. 이제 플레이오프 모두다. 얻은 소득은 분명히 있다. 선수들이 성장한 모습이 보이긴 했다. 여유는 없지만,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주제는 바로 플레이오프였다. 중요한 키워드가 박혜진이다.

위 감독은 “컨디션이 좋았다.사실 걱정을 했다. 박혜진이 빠지면 전력의 50%가 빈다. 1월 26이 이후에 복귀 전이었다. 두달 가까이 뛰지 않았다. 어제 운동 조금하고 경기에 나섰다. 생각보다는 좋았다. 리바운드 10개를 했다. 30분 정도 뛰려고 했는데, 일찍 테스트가 끝났다.”고 희망섞인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 주제는 두 신진급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은선과 방보람이 기대 이상의 내용과 과정을 남겼다.  

위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좋다. 김은선은 볼을 다룰 줄 안다. 센스가 있다. 올 해 소득 중 하나다. 게임 때 마다 질문을 받는 부분이다. 양 손을 다 쓸 수 있다. 분명한 장점이다. 슛 타이밍도 좋다. 그게 분명한 소득이다. 소화 능력이 좋다. 플레이오프에서 사용하려고는 한다.”고 말했다.

연이어 방보람에 대해 “파워가 정말 좋다. 플레이오프에서 사용할 복안을 갖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에 운동량이 적었다. 운동을 시키고 있다. 키워야 하는 선수다. 미래 자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정은 감독은 “우선은 리듬을 잃지 않는 것에 주력했다. 부상 방지에도 신경을 썼다. 수비를 강조했다. 나태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주었다. 자신의 몫을 해주었다. 아쉬운 선수가 있긴 하지만, 분위기를 잘 탄 것 같다. 정규리그 성적은 지금까지 기뻐하고, 플레이오프라는 기회가 온 만큼 후회가 없도록 준비하자라는 말을 전했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이날 3점슛 3개 포함 10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한 강아정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갔다. 단기전 특성 상 경험이 많은 선수들 활약은 꼭 필요하다. BNK가 강아정을 영입한 큰 이유이기도 하다.

박 감독은 “큰 경기 경험이 많다. 게다가 상대가 KB스타즈이기 때문에 더욱 활약을 해야 한다. 잘 집중을 해주었다. 잘 끌어 올린 것 같다. 이야기한 것이 잘 되었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한 후 “강아정이 제일 힘들었을 것이다. 팀 내에서 중심을 잘 잡아 주었다. 융화되었다. 조언도 많이 해주었다. 그래도 코트에서 뛰어야 한다. 몸 상태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단기전이다. 더 이상 없다. 한 번 집중해주는 것을 기대해 본다. 년차가 쌓이면서 몸 상태가 맘대로 되진 않는다. 활약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각오에 대해 “정규리그 모두 패했다. 아숴웠던 경기를 곱씹으며 이길 수 있는 찬스를 잡았다. 누구보다도 KB스타즈와 상대를 기대하고 있다. 높이를 무너트릴 수 있을 까를 고민하고 준비해서 경기에 나서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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