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서 자리잡고 싶은 삼성생명 안주연 "수비 보완이 비시즌 목표"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4 15: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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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연이 1군 문대에서 자리잡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BNK 썸과 연습경기에서 97-107로 졌다.

삼성생명은 윤예빈(23점 4어시스트), 김한별(1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신이슬(13점) 이민지(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공격의 주축에 섰다.

이밖에도 눈에 띈 선수로는 7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안주연. 2쿼터부터 출전한 그녀는 바쁘게 움직이며 코트 이곳저곳을 누볐다. 슛 컨디션 난조로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존재감만큼은 확실한 안주연이었다.

경기 후 만난 그녀는 “오랜만에 프로와 연습경기를 하니 힘도 좋고 공수전환도 빨라서 힘들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안주연의 장점은 3점슛. 이날도 스텝백과 3점 라인에서 한 발 떨어진 곳에서 시도하는 등 매우 과감한 시도를 보여줬다. 그녀는 “(임근배)감독님이 ‘안 들어가도 되니 던져라. 그래야 들어간다’라고 하셨다. 내가 잘할 수 있고, 자신 있어 하는 부분이기에 기회만 있으면 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주연은 이어 “자신 있게 던지기는 했는데 최근에 슛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있었다. 그래서 오늘(23일)도 안 들어가더라. 아쉽다. 연습경기를 하면서 빠르게 슛 밸런스를 찾겠다”며 이날과는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2019 신인 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0순위로 선발된 안주연은 두 번째 비시즌을 맞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선배릉 보고 따라가기 바뻤던 그녀는 이제 조금씩 프로에 적응을 한 모습이었다.

안주연은 “열심히 비시즌 훈련을 하던 1년 전 이맘때였다. 하나원큐와 비시즌 첫 연습경기에 출전했는데 너무 떨리고 긴장이 되어서 실책도 많이 하고, 수비 미스도 많이 냈다. 정말 정신 없는 경기였다. 그래도 지금은 조금 달라진 거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년 전보다는 나아진 거 같다”며 지난 기억을 돌아봤다.

그렇다면 그녀의 다음 시즌 목표는 무엇일까. 안주연은 “코치님, 감독님이 나에게 수비가 약해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여름에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외국 선수도 없으니 열심히 하면 조금이라도 1군에서 뛰지 않을까 싶다”며 1군에 자리잡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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