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교창이 또 하나의 역사를 작성했다.
전주 KCC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73–76으로 졌다.
경기는 패했지만 KCC에서 빛난 선수는 송교창이었다. 3쿼터에만 15점을 퍼부은 송교창은 2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맹활약을 펼친 송교창은 이날 하나의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전까지 2,986득점을 올린 그는 3쿼터 도중 14점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3,000득점을 넘겼다.
KBL 역대 94번째인 송교창의 3,000득점 기록이 의미 있는 이유가 있다. 역대 최연소 기록이기 때문이다. 1996년 7월 3일 생인 송교창은 9,031일 만에 이를 돌파했다. 만 24세에 3,000점을 넘긴 것이다.
송교창 이전에 최연소 3,000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던 선수는 주희정(현 고려대 감독)이었다. 주희정은 서울 삼성 시절인 2003년 3월 5일 울산 모비스전에서 3,000득점을 넘겼다. 9,515일만에 기록을 세운 것. 하지만 송교창은 이를 500일 정도 앞당겼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프로에 직행한 송교창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KCC에 지명됐다. 한 해가 지날수록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그는 리그에 빠르게 적응했고, 어느새 MVP까지 노리고 있다. 얼리 엔트리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송교창이다.
한편, 송교창의 최연소 3,000득점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는 부산 KT의 양홍석이 꼽힌다. 그는 26일 기준 2,242득점을 올렸다. 5경기를 남긴 올 시즌 현재, 양홍석은 713점을 올렸다.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양홍석은 다음 시즌에 송교창의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송교창보다 364일 뒤에 태어난 양홍석이 1년 뒤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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