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점을 보완한 미네소타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025~2026 NBA 시즌을 49승 33패로 마쳤다. 서부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선수들의 부상에도 엔써니 에드워즈(198cm, G-F) 중심으로 뭉친 결과였다. 1라운드에서는 3번 시드 덴버 너겟츠를 만났다. 두 팀은 떠오르는 서부의 신흥 라이벌이다. 선수들의 부상에도 미네소타는 집중력을 발휘했고, 4승 2패로 업셋에 성공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샌안토니오를 만나 2승 4패를 기록.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반대로 미네소타를 꺾은 샌안토니오는 NBA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미네소타의 중심은 여전히 에드워즈였다. 그는 정규시즌 61경기에서 평균 28.8점 5.0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커리어 최다 득점이었다. 3점슛도 39.9%로 높은 효율을 이어갔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61경기에 그쳤다.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70경기를 채우지 못한 시즌이었다. 또한, 에드워즈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분전했다. 다만 그를 도울 확실한 조력자가 부족했던 미네소타는 3년 연속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무엇보다도 메인 핸들러 약점이 치명적이었던 미네소타다.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비시즌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라멜로 볼(201cm, G)을 트레이드를 통해 품었다. 부상으로 고전한 시기가 있었음에도 볼의 능력은 확실하다. 지난 시즌은 건강하게 72경기를 뛰며 평균 20.1점 7.1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볼과 에드워즈의 만남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 핀치 미네소타 감독은 'Road Trippin' Show'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번 트레이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시즌 우리는 때때로 앤서니를 포인트 가드로 기용하며 그에게 손해를 끼쳤던 것 같다. 그게 결국 발목을 잡았다. 그는 정말 잘해줬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에드워즈에게 계속해서 더블팀이 들어왔다. 이제 에드워즈를 본래 역할인 오프볼로 돌려놓을 필요가 있다"라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전했다.
계속해"지난 시즌에는 에드워즈가 캐치앤슛 3점슛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것이 그의 강점이다. 이제는 그것을 도울 수 있는 자원을 구했다. 에드워즈가 더 편하게 농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문제점을 짚었다.
또한 볼에 대해서는 "볼이 코트에 있을 때 동료들의 기록과 효율을 보면 분명한 차이가 있다. 콘 크누펠은 볼과 함께 뛸 때 그렇지 않을 때보다 3점슛 성공률이 무려 7%포인트 높았다. 이미 뛰어난 슈터에게 이 정도 상승폭은 상당히 큰 수치다. 우리 선수들도 이제는 이런 효과를 누릴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볼과 에드워즈의 만남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 볼이 건강해야 하고, 팀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또한, 에드워즈와 볼이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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