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철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가 4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에 69-99로 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명지대 신입생 이민철(186cm, G)은 “초반에 경기가 잘 풀렸다. 상대와 승부해 볼만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상대의 풀 코트 프레스가 들어오며 많이 당황했다. (그래서 경기력이) 무너진 거 같다”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이민철은 이날 경기에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후반전에만 12점을 넣으며 뒷심을 발휘한 이민철이다. 이민철은 뒷심 발휘 비결로 “후반에 상대가 쏜 슛이 많이 안 들어갔다. 매번 림을 맞고 골대 바깥쪽으로 튀었다. 덕분에 내가 수비 리바운드를 많이 잡았다.(11개) 이걸 속공으로 이어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민철은 크지 않은 신장에도 많은 리바운드를 잡은 비결을 공유했다. 이민철은 “(나의) 직전 경기 기록을 보면 리바운드와 득점이 적다. 턴오버 개수만 많다. 이번 경기엔 팀이 필요로 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경기 내내 리바운드에 많이 집중했다. 이런 마음가짐이 리바운드 개수에 영향을 줬다”고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민철은 직전 연세대전엔 3점에 그치며 슈팅력 기복을 보였다. 이민철은 슈팅력 기복에 대해 “올 시즌 운동 중에 잔부상을 자주 당했다. 지금도 몸이 완전치 않다. 그러니 (잔부상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이 심하다. 심리 상태가 슈팅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멘탈 측면으로 설명했다.
명지대는 ‘신입생 듀오’ 박지환(191cm, G)과 이민철이 매 경기 팀의 공격력을 견인 중이다. 이민철은 “우리가 신입생임에도 게임을 많이 뛴다. 그래서 팀을 살리는 플레이를 하겠는 생각이 강하다. 개인 기록은 (팀을 살린) 다음의 이야기다. (박)지환이는 득점을 많이 담당한다. 나는 궂은일 담당이다. 우리끼리 경기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또 게임 동영상을 보며 서로의 잘 안 된 플레이를 지적한다”며 평소 박지환과 나누는 대화 내용을 일부 공유했다.
한편, 이민철은 선배들이 주는 조언으로 “선배들이 ‘형들 눈치 보지 말아라. 코트 위에선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 또, 해야 하는 것도 찾아서 해라. 정신력을 잃지 말고 열심히 임하라’고 조언한다”고 전했다.
명지대는 5월 9일 한양대전을 앞두고 있다. 이민철은 한양대전에 임하는 각오로 “개인적으론 잔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이다. 몸 관리에 더 신경 써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 슛도 더욱 자신 있게 쏘겠다. 팀 적으로는 코트 위 대화량이 부족한 거 같다. 동료들과 소통을 더 해야 할 듯하다. 박스 아웃도 보완해 팀 리바운드 개수도 늘리겠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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