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36P-9R’ 성균관대 안정욱, “40점 넘기지 못해 아쉽지만...”

김혜진 / 기사승인 : 2022-05-17 15:08:08
  • -
  • +
  • 인쇄

안정욱이 40점 고지를 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가 17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에 107-95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연패의 고리를 끊었다.

경기 후 전화 인터뷰에 응한 안정욱(194cm, F)은 “2연패 후 거둔 승리다. 오늘은 1학년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뛰었다. 팀원들이 함께 승리를 맛봐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성균관대는 조별 리그전에 4승 2패로 선전했다. 하지만 이후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안정욱은 “2연패 땐 수비가 잘 안 됐다. 선수들도 전반적으로 다운되어 있었다. (연패 후)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셨다. ‘남은 경기엔 정말 잘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우리끼리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오늘 경기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이 기세로 다음 경기 준비도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연패 이후 보완한 점을 설명했다.

안정욱은 이날 36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안정욱은 “이전 몇 경기는 미들슛과 골밑 메이드가 잘 안 됐다. 그래서 슛 연습을 많이 했다. 오늘 경기에 연습한 대로 골이 잘 들어갔다”고 이날의 선전 이유를 밝혔다.

 

1쿼터에만 16점을 넣은 안정욱이다. 슛감이 좋았던 만큼 40점을 넘기지 못한 아쉬움도 짙었다. 안정욱은 “좀 더 하면 40점도 넣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40점을) 못 넘겨 많이 아쉽다”고 40점을 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성균관대 공격력의 '핵' 송동훈(175cm, G)은 부상으로 엔트리에 제외됐다. 그래도 후배들이 있어 안정욱은 외롭지 않았다. 안정욱은 “송동훈이 부상으로 엔트리에 제외됐다. 하지만 나와 코트에 함께 선 다른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뛰어줬다. 그래서 크게 외롭지 않았다”며 후배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경기엔 성균관대 신입생 이건영(183cm, G)과 노완주(193cm, F)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정욱은 “가장 강조하는 점은 수비다. 또, 공격 때는 자신 있게 하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후배들에게 평소 강조하는 점을 설명했다.

안정욱은 이날 내외곽을 넘나들며 4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안정욱은 체력적 부침은 없냐는 질문에 “평상시에 러닝머신을 워낙 많이 뛴다. 그래서 체력적 어려움은 크게 없다”고 의연히 답했다.

성균관대는 5월 19일에 중앙대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안정욱은 “우리는 팀 수비가 강한 팀이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팀 수비를 잘 해내는 게 관건이다. 외곽슛까지 잘 된다면 중앙대전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다음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