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가 의미 가득한 1승을 추가했다.
전주 KCC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라건아 더블더블 활약에 힘입어 허일영이 분전한 고양 오리온에 91-6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2연패 탈출과 함께 30승 15패를 기록하며 2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1.5경기를 앞선 1위를 유지했다.
김상규가 의미있는 활약과 기록을 남겼다. KCC는 주포인 송교창이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송교창 백업 자원인 김상규가 나섰다. 이번 시즌 큰 활약이 없는 김상규였다. 허리 부상 여파로 인해 운동량 자체가 적었던 김상규는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며 송교창은 어쩔 수 없이 체력이 떨어지는 상황이고, 김상규의 활약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던 김상규였다.
이날은 확실히 달랐다. 14분 16초를 뛰면서 9점 5리바운드라는 알토란 같은 기록을 남겼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골밑에서 활약을 남겼다. 귀중한 9점을 기록했고, 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1차 승부처였던 2쿼터에 6점을 집중시켰다.
송교창 파울 트러블이라는 위기를 걷어낸 김상규 활약이었다.
게임 후 김상규는 “데이비스 빠져서 선수들끼리 ‘한 발을 더 뛰자’라는 다짐을 했다. 적극적으로 임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덤덤한 승리 소감을 남겼다.
연이어 김상규는 “처음에 몸 상태가 좀 좋지 못했다. 오래가서 좀 고생을 했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많이 좋아졌다. 5라운드까지 하다 보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몸을 잘 만들어서 감독님 눈에 들어야 한다. 출전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활약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상규는 “집중을 하지 못할 때는 놓치는 것들이 있다. 오늘 같이 잘 풀리면 더 집중이 된다. 교창이가 파울 트러블에 일찍 걸렸다. ‘시간을 벌어줘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후반에 투입되었을 때 부담 없이 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는 후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다.
2개의 수비 리바운드보다 많았던 3개의 공격 리바운드에 대해서 ‘그런 날이 있는 것 같다.’라는 간단한 답변을 남겼고, 남은 일정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짧은 다짐과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