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미디어데이] 10개 구단 선수, 그들의 경계 대상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06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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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 모두 실전 경험을 많이 치르지 못했다. 한정된 팀과만 경기 감각을 쌓아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개 구단 선수 모두 경계하는 대상이 있었다.

KBL은 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미디어데이를 치렀다.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2020~2021 시즌을 임하는 각오와 공통 질문, 기자단의 질문과 팬들의 질문에 응답했다.

10개 구단 감독이 ‘5글자 출사표’와 ‘우승 후보 선정’, ‘각자 팀 컬러’ 등을 이야기했다. 10개 구단 선수들도 공통 질문에 응답했다.

그 과정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를 이야기했다. ‘코로나19’로 한정된 상황을 가정했지만, 그들의 대답은 꽤 진지했다. 아래에 대표 선수들의 경계 대상을 정리했다.

이승현(고양 오리온) : 프로 팀과 연습 경기를 한 번도 못했다. 컵 대회만 보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예선 때 맞붙은 kt 외국 선수 2명(마커스 데릭슨-존 이그부누)이 기대된다. 몸을 부딪혀봤는데, 힘도 세고 슈팅도 좋았다. 경계를 해야 할 것 같다.

김시래(창원 LG) : 나 또한 컵대회만 보고 판단하자면, 안양 KGC인삼공사의 변준형을 이야기하고 싶다. 개인기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자신감도 올라온 거 같다.

김선형(서울 SK) : 원주 DB의 나카무라 타이치다. 인터뷰 때 나랑 붙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아직 붙어보지 못했다. 타이치와 대결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김준일(서울 삼성) : kt와 연습 경기를 많이 했다. 그 때, kt 외국 선수와 많이 매치업됐다. 처음에는 몸 상태 안 올라온 것 같았는데, 그 후에는 버거웠다. 몸이 올라오니, 확실히 다른 것 같았다.

김종규(원주 DB) : 프로 팀과 연습 경기는 한 번도 못했다. 컵 대회 때 2경기가 다였다. 어느 선수가 잘 하는지를 확실히 느끼지 못했지만, 친구인 김민구를 응원하고 싶다. DB에서 잘했던 만큼, 현대모비스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다.

함지훈(울산 현대모비스) : 컵대회에서 활약한 오리온의 이대성을 꼽고 싶다. 몸도 좋아보이고, 자신감도 넘쳐보였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기도 하다.(웃음)

허훈(부산 kt) : (함)지훈이형과 마찬가지로 오리온의 (이)대성이형을 경계 대상으로 선택했다. 대성이형이 오리온으로 이적한 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그 기운을 시즌 때도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양희종(안양 KGC인삼공사) : 소문으로 자자했던 현대모비스의 숀 롱을 꼽고 싶다. 컵대회 때 잠깐 봤는데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정현(전주 KCC) : KGC인삼공사와 연습 경기를 많이 했다. 얼 클락이 클라스가 다른 것 같았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

정영삼(인천 전자랜드) : KGC인삼공사의 변준형이다. 개인 기량이 굉장히 좋다. 그리고 재미있게 농구하는 거 같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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