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이. 새롭게 시작되는 4강 전 키워드 중 하나다.
21일(목요일) 수원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KT는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며 4강에 선착했고, KGC는 3위로 플옵에 올라 6강 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3-0으로 이기고 올라왔다.
KT는 2주 정도 달콤한 휴식 시간을 거친 후 이날 경기에 나선다. KGC도 6강 전을 3경기로 마무리, 체력을 세이브할 기회를 얻었다.
양 팀의 정규리그 상대 전적은 4승 2패. KT가 두 경기를 더 승리로 가져갔다. 이긴 경기는 대부분 대승이었다. 패한 경기도 역시 100점 이상을 실점하며 대패를 당했다.
서두에 언급한 대로 KT는 높이에서 장점을 확실히 가져가야 한다. 라렌과 하윤기 그리고 양홍석과 김현민이 활약했을 때 승리를 챙겼다.
역시 라렌의 활약이 중요하다. KGC는 주포인 오마리 스펠맨이 적어도 4차전까지 결장한다. 먼로는 다양성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높이와 파워는 약점으로 꼽힌다. 기복을 빼곤 다른 약점이 보이지 않는 라렌이 꾸준함을 보여준다면 KT는 승리로 마무리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KGC는 다양한 방법으로 라렌을 막아설 것으로 보인다. 활동량이 많은 KGC는 다양한 더블 팀을 중심으로 라렌을 괴롭힐 것이다.
라렌은 정규리그에서 KGC를 상대로 17점 10.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PO에서는 조금 더 그의 활약이 필요해 보인다. 스펠맨이 결장하는데다, 인사이드에서 득점은 상대가 느끼는 데미지가 더욱 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라렌에게 집중될 수비를 공간 창출로 이용한다면 KT 공격은 더욱 유연하게 돌아갈 것이 분명하다. 김영환, 양홍석 등 확률 높은 저격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KGC는 오세근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스펠맨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먼로 혼자의 힘으로 인사이드를 상대하기는 확실히 버겁다. 수비에서 존재감과 리바운드에서 역할을 해내야 한다.
또, KT 국내 인사이드 진에게도 강하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때 오세근은 KT와 대한민국 남자 농구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는 하윤기에게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오세근은 플레이오프에서 확실히 강하다. 다소 부진했던 지난 시즌에도 PO에서 완전한 부활을 알렸고, 이번 6강전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스펠맨이 부재한 4강 전에도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늘(21일) 7시 수원 소닉붐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BK포토] SK VS 가스공사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570725510701_87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