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김서원 역전 결승 3점’ 경희대, 명지대 꺾고 결선 진출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2 14: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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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주인공은 경희대였다.

경희대는 12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B조 예선 경기에서 명지대를 64-61로 꺾었다. 2승 1패로 B조 2위를 차지했다.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경희대는 시작부터 3-2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그렇지만 첫 수비를 실패했다. 하이 포스트를 너무 쉽게 내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상현(189cm, G)이 3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경희대의 존 프레스와 변형 지역방어가 점점 빛을 발했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경희대는 경기 시작 3분 15초 만에 명지대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점수는 7-2였다.

경희대의 수비 에너지 레벨이 높아졌다. 또, 경희대는 공격 리바운드에 더 많이 가세했다. 1쿼터 종료 4분 40초 전에도 공격 리바운드로 박지환(192cm, G)의 3번째 파울을 이끌었다. 명지대 주축 자원이 박지환을 코트 밖으로 몰아냈다.

경희대는 확률 높은 득점 기회를 계속 놓쳤다. 그리고 박태환(186cm, G)에게 3점을 연달아 맞았다. 달아날 기회를 놓쳤고, 17-1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 23초 만에 동점(17-17)을 허용했으나, 손현창(188cm, G)이 유로 스텝에 이은 레이업으로 균형을 깼다. 균형을 깬 경희대는 수비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박스 아웃 또한 강화했다.

하지만 경희대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다. 반대로, 실점 허용률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경희대는 2쿼터 시작 3분 51초 만에 19-23으로 밀렸다. 분위기가 확 가라앉았다.

경희대는 수비를 강화했다. 그리고 김수오(199cm, F)와 안세준(196cm, F) 등 장신 자원이 연달아 돌파했다. 활로를 찾은 경희대는 2쿼터 종료 3분 50초 전 25-23으로 재역전했다.

재역전한 경희대는 명지대의 공격을 계속 틀어막았다. 또, 명지대의 변형 지역방어를 영리하게 공략했다. 골밑 공격과 3점 등 여러 방법으로 점수를 쌓았다. 해법을 찾은 경희대는 32-25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경희대는 김수오와 안세준을 같이 투입했다. 두 선수의 높이가 균열을 일으켰다. 덕분에, 경희대는 3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38-28)로 달아났다.

김수오가 골밑 수비와 수비 리바운드를 잘해줬다. 경희대가 공격권을 더 쉽게 형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김서원(185cm, G)이 오른쪽 윙에서 3점. 경희대는 45-31로 더 치고 나갔다.

그렇지만 김수오가 3쿼터 종료 2분 6초 전 4번째 파울을 범했다. 경희대의 팀 파울도 빠르게 쌓였다. 그런 이유로, 경희대는 수비와 박스 아웃을 강하게 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경희대는 확 달아나지 못했다. 48-39로 3쿼터를 마쳤다.

경희대는 박태환한테 또 한 번 3점을 맞았다. 장지민(182cm, G)에게는 노 마크 레이업을 내줬다. 경희대는 4쿼터 시작 3분 1초 만에 51-46으로 쫓겼고, 이를 지켜본 양은성 경희대 코치는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경희대는 경기 종료 2분 47초 전 동점(54-54)을 허용했다. 동점을 허용한 경희대는 확 치고 나가지 못했다. 경기 종료 57.5초 전에는 역전까지 당했다. 점수는 59-61이었다.

김서원이 경기 종료 47초 전 재역전 3점슛(62-61)을 성공했다. 그리고 경희대가 수비를 성공했다. 수비를 성공한 경희대는 결선 티켓을 힘겹게 획득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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