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런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1라운드 7차전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에서 114-102로 승리했다. 시리즈 최종 전적 4승 3패. 2라운드 상대는 동부 1번 시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중 제임스 하든(196cm, G)을 영입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힘든 시간을 보냈다. 1차전을 잡았다. 그러나 2차전을 내주며 흔들렸다. 4차전에서는 빈공에 시달리며 역전패를 당했다. 거기에 6차전에서는 RJ 바렛(196cm, G-F)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연장 패배까지 허용하며 7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7차전 전반은 팽팽했다. 토론토가 3점슛 50%의 뜨거운 슛감을 앞세우며 치고 나왔다. 클리블랜드는 하든과 도노반 미첼(191cm, G)이 전반에 좀처럼 리듬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자렛 앨런(213cm, C)이 전반부터 골밑을 장악하며 클리블랜드를 붙잡았다. 앨런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는 49-49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 경기가 결정났다. 클리블랜드가 쿼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면서 11-1 런에 성공.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앨런이 3쿼터에만 14점 10리바운드를 폭발시키며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장악했다. 에번 모블리(213cm, F-C)가 파울 트러블에 빠진 상황에서 앨런이 든든하게 골밑을 지켰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를 압도하며 점수 차를 최대 22점 차까지 벌렸다. 이후에도 상대의 추격이 이어졌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마다 외곽에서 득점이 나왔다. 그렇게 클리블랜드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앨런이 이날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22점 19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8개), 3블록슛, 2스틸을 기록했다. 미첼이 22점, 하든이 18점을 보탰다. 벤치 득점만 34점으로 토론토의 벤치 득점 19점을 압도했다.
앨런은 경기 후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 모두 지금이 바로 해야 할 순간이라는 것을 알았다. 수비를 성공하고 리바운드를 잡는 것이 공격으로 이어진다. 트렌지션 과정에서 오픈 슛이 나오고, 그것이 모두에게 더 좋은 흐름을 만들어준다"라며 승리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이어, "쉬운 시리즈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디트로이트는 더 강한 상대다. 이 에너지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2라운드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1라운드부터 7차전 접전 끝에 승리한 클리블랜드다. 2라운드 상대는 동부 1번 시드 디트로이트다. 과연 4번 시드인 클리블랜드가 디트로이트를 잡아내며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를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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