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브룩스와 연장계약 ... 3년 7,300만 달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3: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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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외곽 수비의 핵심과 장기간 동행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The Villain’ 딜런 브룩스(가드-포워드, 201cm, 102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3년 7,300만 달러다. 연간 약 2,4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조건이다. 기존 계약(4년 8,600만 달러)이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는 만큼, 이번에 체결한 계약은 2027-2028 시즌부터 적용된다. 브룩스의 31세부터 33세까지 기간을 담당한다.
 

지난 여름에 휴스턴 로케츠에서 피닉스로 트레이드됐다. 이내 팀에 잘 녹아들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수비력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으나, 신임 조던 오트의 감독이 요구하는 임무를 잘 수행했다. 내외곽의 가교로 나서면서 팀에 상당한 활력소가 됐다. 

 

지난 시즌 그는 56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0.4분을 소화하며 20.2점(.435 .344 .842) 3.6리바운드 1.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20점을 책임지는 등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남부럽지 않은 기여도를 자랑하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현재 피닉스에는 데빈 부커를 필두로 가드가 차고 넘친다. 더구나 공격진이 풍부한 반면, 수비를 전폭적으로 해줄 이는 부족하다. 그러나 브룩스가 수비에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공격에서도 기대 이상의 면모를 보이면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피닉스가 지난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오르는데 실로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번 연장계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팀에 필요한 조각으로 거듭났기 때문. 더구나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피닉스도 그와 계약을 연장하며 장기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입지도 더욱 든든하게 다졌다. 팀에서 연봉 4위인 그는 현재 기준으로 다음 시즌 연봉 3위로 올라서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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