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와 만난다. 이긴다면 연패를 탈출할 수 있다. 또한, KCC의 정규리그 1위 등극을 안방에서 저지할 수 있다.
LG는 지난 2월 4일 서울 삼성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야전사령관이자 팀의 상징이었던 김시래(178cm, G)를 보냈고, 전력 향상을 보장할 수 없었던 이관희(191cm, G)를 데리고 왔다.
LG는 트레이드 직후 첫 경기인 삼성전에서 64-73으로 졌다. 삼성전을 포함한 트레이드 직후 6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미래를 보는 트레이드였다고는 하나, LG의 트레이드 직후 경기력은 암울했다.
하지만 지난 6일 전주 KCC전을 계기로 달라졌다. LG는 당시 3점슛 21개를 성공할 정도로 폭발력을 뽐냈고, 선두인 KCC를 97-75로 제압했다.
경기력 향상만으로 의미를 설명할 수 없었다. 이관희가 메인 볼 핸들러로서 가능성을 보여줬고, 한상혁(182cm, G)-정해원(186cm, G)-이광진(194cm, F) 등 경기 경험이 부족하거나 어린 선수들이 간절함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LG 선수들이 KCC전을 희망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5라운드에서 뛰지 않았던 서민수(196cm, F)가 돌아온 것도 호재다.
하지만 달라진 것도 있다. 지난 5라운드에는 이관희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맞대결에서는 이관희를 쓸 수 없다. 이관희가 지난 24일 삼성전에서 늑골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4주 진단을 받았기 때문.
LG는 믿고 쓸 수 있게 된 메인 볼 핸들러를 잃었다. 또, 앞선 자원의 높이도 낮아졌다. 공수에서 받는 타격이 크다.
그러나 조성원 LG 감독도 “(이)관희가 와서 도움이 되는 것도 컸지만, 없이도 많이 해봤다. 어쨌든 부상으로 빠진 거라 불가피한 경우라 생각한다. 또, 홈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나머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거라고도 생각한다.”라며 이탈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선수 기용 폭을 넓힐 거다. 관희 대신 누가 들어간다고 해서, 엇갈리는 경우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해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담감이 큰 건 1위인 KCC다”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
게다가 캐디 라렌(204cm, C)의 부진도 뼈아프다. 라렌은 원래 1순위 외국 선수로 꼽혔던 자원. 그렇지만 부상 이후 지난 시즌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조성원 LG 감독도 “라렌과 대화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조성원 LG 감독은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신장 때문에 부담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라렌이 해줘야 할 게 득점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강조했다”며 라렌과 대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 창원 LG-전주 KCC 스타팅 라인업
- 창원 LG : 정성우-정해원-강병현-정희재-캐디 라렌
- 전주 KCC : 유현준-김지완-이정현-송교창-라건아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창원,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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