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동문과 함게 하는 기분이 어떨까.
고양 오리온의 새 외국 선수인 디드릭 로슨은 제프 위디와 함께 지난 25일 한국 입국했다. 그는 코로나 검사 결과에 음성을 받았지만, 오리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격리가 풀리는 날은 9월 8일로, 다음 주부터는 팀과 함께 훈련이 가능하다.
로슨은 본지와의 비대면 인터뷰에서 “매일 오전, 오후로 팀에서 구비해준 사이클과 운동기구를 통해 운동하고 있다. 코트를 뛰어다니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여 몸관리를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로슨은 대학 졸업 이후 줄곧 G-리그에서 활약했다. 하부리그에서 NBA를 향해 꿈을 키우던 그는 갑작스레 한국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로슨은 “내 프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에 있어 오리온이 적합한 팀이라고 생각했다. 오리온에 관한 좋은 이야기도 들었다”며 오리온에 입단한 이유를 밝혔다.
오리온이 로슨을 택한 이유는 공격력이다. 실제로 로슨은 빅맨이면서도 외곽슛 능력을 갖췄다고 알려졌다. 대학 시절에는 30%가 넘는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로슨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농구를 하는 동안 감독님들이 나에게 코트 내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하라고 지시했다. 자연스럽게 나보다 작은 선수를 상대로 포스트 업 미스매치를 활용하거나, 나보다 큰 선수를 상대로는 드리블 돌파, 긴 슛 거리를 통해서도 공략했다. KBL에서도 비슷한 플레이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공격력은 좋지만, 로슨의 수비에 대해서는 아직도 물음표가 붙어있다. 로슨이 직접 생각한 자신의 수비력 평가는 어떨까. 그는 “NCAA와 G-리그 등에서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들을 상대로 플레이했다. 수비는 무엇보다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노력을 한다면 좋은 수비능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확고한 수비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로슨과 같이 지내게 될 위디는 캔자스 대학 선배이다. 낯선 타지에 대학 선배가 같이 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로슨은 “위디와 같이 뛰어난 선수가 팀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며 위디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로슨은 끝으로 짧고 간결한 목표를 전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그는 “내 목표는 항상 같다. 팀의 우승이다”고 말하며 정상을 향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고양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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