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룡중학교(이하 팔룡중)은 30일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춘계 전국 남녀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남중부 예선 A조에서 성남중학교(이하 성남중)을 95-67로 제압했다. 기분 좋게 첫 승을 신고했다.
1~3번을 볼 수 있는 김선종이 빠졌다. 그러나 이승현이 골밑에서 잘 버텨줬다. 26점 17리바운드로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게 팔룡중의 완승을 만든 핵심 요인이었다.
하지만 주장인 손현동(175cm)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손현동은 20점 7어시스트 5스틸에 4리바운드로 공수 모두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
권오성 팔룡중 코치 또한 “많은 선수들이 잘해줬지만, 손현동의 역할이 컸다. 주장으로서 화려하지 않지만, 성실하고 좋은 훈련 태도로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내가 제일 믿는 친구이기도 하다”며 손현동에게 믿음을 표현했다.
이어, “원래는 앞선을 봐야 하는 친구지만, 우리 팀의 신장이 작아 앞선과 뒷선을 오가고 있다. 파워가 있고, 돌파와 슈팅, 어시스트 능력도 갖췄다. 또, 출발 전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도, 보이지 않는 면에서 자기 역할을 해줬다”며 손현동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손현동은 경기 종료 후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주축이자 비중이 큰 김선종이 빠졌다. 그렇지만 방심하지 않으면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성남중보다 한 발 더 뛰고 수비를 열심히 하려고 한 것, 그리고 우리끼리 이야기를 많이 한 게 승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팀원들과의 단합을 승인으로 꼽았다.
계속해 “동료인 이승현이 골대 밑에서 상대 센터들과 비벼줬다. 리바운드를 잘 해줬고, 좋은 슛 터치로 하이 포스트에서도 잘 풀어줬다”며 빅맨인 이승현을 칭찬했다.
하지만 본인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한 건 아니었다. 손현동은 “내 걸 하면서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우리 팀 포인트가드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움직였고, 팀원들이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팀원의 장점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컷인과 스크린 걸고 빠지는 등 볼 없는 움직임을 연습했고, 돌파와 슈팅 등 기본적인 걸 연습했다. 돌파는 그래도 낫다고 생각하는데, 패스가 상대 팀에 잘 읽힌다. 체력도 부족하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자신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목표보다 팀의 목표를 우선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난 1년을 연습해왔다. 그렇게 하려면 우선 예선부터 통과해야 한다. 그 이후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우승’을 간절히 원했다.
마지막으로 “KGC인삼공사의 변준형 선수처럼 되고 싶다. 드리블을 이용한 돌파가 좋고, 패스와 시야 등을 본받고 싶다”며 안양 KGC인삼공사의 변준형(185cm, G)을 롤 모델로 설정했다. ‘우승’과 ‘롤 모델’이라는 목표를 위해, 남들보다 한 발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진 제공 = 팔룡중학교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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