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시리즈 원점 vs 3승’ KGC인삼공사-SK, 챔프 4차전 뜨거운 승부 예고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8 14: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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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와 SK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치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는 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앞두고 있다.
먼저 SK가 1~2차전을 따내며 2연승으로 시리즈를 우위에 가져갔지만, KGC인삼공사는 3차전에서 오마리 스펠맨이(206cm, F) 21점 19리바운드의 더블더블과 오세근(200cm, C)의 18점 6리바운드 활약으로 SK를 상대로 반격의 첫 승을 올렸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시리즈에서 SK에 열세를 보인 KGC인삼공사는 3차전 변칙 라인업으로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김승기 감독은 팬들에게 재미있는 시리즈를 만들겠다는 의지처럼 경기 초반부터 SK를 강하게 압박했다. 경기 중반 이후 KGC인삼공사는 전성현(188cm, F)의 외곽과 오세근의 미들-레인지 등이 꾸준히 들어가면서 10여점차의 리드를 이어갔고 결국 경기 종료까지 승부의 주조권을 유도하며 3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준비는 똑같다. 처음에 주전들의 체력안배를 위해서 백업들이 나와서 (상대의) 힘을 빼줘야 한다. 1~2차전 정면 승부로 졌다. 3차전부터 성공한 거 같다. 선수들이 4강전 끝나고 몸 상태가 안 좋았다. 제가 생각했던 부분이 어렵다고 봤다. 3차전에 투혼을 발휘해서 디펜딩챔피언의 위력을 보여줬다. 4차전 임하는 부분이 (오마리) 스펠맨이 살아났고 (오)세근이가 몸을 많이 쓰지 않는 상황에서 하고 있다. (양)희종이도 플레이오프 모드로 올라왔다. 홈에서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선수들의 각오도 대단하니 이겨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는 2연승 후 KGC인삼공사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3차전 SK는 자밀 워니(199cm, C)가 21점 14리바운드, 최준용(200cm, F)이 15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자유투가 58%에 그치면서 추격에 힘을 잃었다. SK는 이번 4차전을 잡고 홈에서 우승 세레모니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오늘은 전략, 전술보다는 선수들에게 미팅 하면서 훈련했던 3~4일 기간과 1차전 때 나온 3쿼터 집중력과 트랜지션 등을 많이 이야기했다. 3차전에 패인을 분석하고 들어가야 할 거 같다. 슈팅과 선수들의 이기심도 있었다. 선수들이 한발 더 뛰는 것이 부족했다. 오늘은 선수들의 정신무장과 경기 운영적인 부분에 키가 될 거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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