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망의 챔프전이 시작됐다.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이 펼쳐진다.
대망의 챔프전이며, 기선제압을 할 수 있는 1차전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구나 두 팀은 가장 최근 열린 2년 전 챔프전에서도 만난 바 있다. 당시 챔프전에서는 KB스타즈가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전 만난 임근배 감독은 키플레이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박지수가 막고 있는 선수가 키플레이어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으로는 박지수가 김한별과 배혜윤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스위치 상황에서는 다른 선수를 막을 때도 있을 것. 그 때 박지수와 매치업이 된 선수가 자신 있게 돌파하고 패스를 빼줄 수 있어야 한다. 또는 과감하게 슛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그게 키 포인트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렇다면 2년 전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임근배 감독은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다. 하지만 외국 선수도 없어졌고, 은퇴한 선수들도 있다. 또, 당시보다 경험이 생겼고 정신적인 부분도 강할 것이다”며 성숙해졌다는 답변을 남겼다.
삼성생명은 최근 김보미의 활약이 눈부시다. 임근배 감독은 “김보미는 자신도 모르는 엔돌핀이 돌고 있는 것 같다.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잘해두는 만큼 기회도 줄 생각이다”며 김보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인천 신한은행을 2대0으로 누르고 온 안덕수 감독은 “이 경기를 하기 위해 왔다. 과거는 과거다. 즐거운 마음으로 선수들과 싸우고 싶다. 1차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당연히 KB스타즈의 키는 박지수이다. 안 감독은 “상대에게 턴오버를 주면 기를 살려주고 속공을 내준다. (박)지수에게 공을 투입할 때 조심하고, 지수가 얼마나 좋은 위치에서 공을 잡느냐가 중요하다. 뻔한 루트겠지만 뻔하게 가는 것이 강할 수 있다”며 박지수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
안 감독 또한 2년 전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2년 전에는 상대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와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이번에는 삼성생명과 우리 팀의 휴식일에 큰 차이가 없다. 또, 현재 삼성생명의 기세가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러며서 “(염)윤아는 2년 전에 수비, 패스, 슛이 다 좋았다. 윤아의 효과가 엄청났다. (카일라)쏜튼의 빈자리는 (김)민정이가 해줘야 한다. 다만, 민정이가 머뭇거리는 게 있다. 민정이가 공격에서 자신 있게 해주고, 윤아가 2년 전과 같이 한다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이다”며 염윤아와 김민정을 승부를 결정지을 선수들로 꼽았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용인,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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