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개막 프리뷰] 부천 하나원큐,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0 1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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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재 감독을 선임한 부천 하나원큐는 1년 동안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라는 색깔을 입히며 3위까지 올라섰다. 팀 창단 최고 순위를 기록한 하나원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차근차근 비시즌을 준비한 하나원큐가 어떤 전력을 갖췄는지 알아보았다.

가드 : 신지현, 강계리, 김지영, 정예림, 이채은, 최민주
하나원큐 주전 가드는 신지현이다. 그는 공격력, 경기 운영 등 여러 부분에서 탄탄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두 자릿수 평균 득점을 기록할 만큼 믿음직한 선수이다. 부상만 없다면, 하나원큐의 1번 고민은 없을 것이다.

여기에 강계리가 신지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박신자컵 MVP 수상자인 강계리는 공격적인 모습이 인상적인 선수로 비시즌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돌파와 끈질긴 수비를 자랑하는 김지영도 있다.

쏠쏠한 활약을 해주는 미래들도 있다. 과감한 돌파가 돋보이는 이채은과 신인 답지 않은 당돌한 정예림도 있다. 이들 마저 활약해 준다면 하나원큐의 앞선은 매우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포워드 : 강이슬, 고아라. 김예진, 김미연, 김두나랑, 강유림

포워드에는 쌍두마차가 있다. 강이슬과 고아라이다.

강이슬은 정확한 슈팅력이 강점인 선수. 슛 뿐만 아니라 포스트 공격, 돌파 등 여러 가지 득점 루트를 가지고 있어 하나원큐의 1옵션이다. 폭발력도 갖춰 터지는 날에는 강이슬을 막기가 쉽지 않다.

고아라는 팀의 중심인 선수이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서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훈재 감독 부임 뒤에는 공격적인 능력도 살아났다는 평가이다. 특히, 속공에서 보여주는 과감한 공격은 하나원큐가 믿고 먹는

슈터인 김예진과 김미연은 강이슬과 고아라의 휴식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여기에 강유림 역시 슈팅에서 많이 발전해 정규리그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낼 듯하다.

센터 : 양인영, 이하은, 이정현, 백지은
이번 시즌 하나원큐가 가장 달라진 점은 빅맨진이다. 우선, 양인영을 영입했다.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했던 그는 하나원큐에서 자신감을 찾으며,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그동안 포스트가 약점이었던 하나원큐에게는 든든한 선수가 생긴 것이다.

이하은의 발전도 눈에 띈다. 예상치 못했던 부상에서 돌아온 이하은은 발전하고 있다. 신체조건이 좋을 뿐아니라 포스트 기술, 중거리슛 등이 뛰어나다. 여기에 재활로 무릎 상태도 좋아진 이정현도 있다. 189cm의 이정현이 코트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팀이 어려울 때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백지은도 존재한다.

이렇듯 하나원큐는 4명의 빅맨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조합만으로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다. 많은 빅맨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하나원큐. 그들의 이번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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