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31득점 14리바운드 곽정훈, "매 경기를 더블-더블 할 생각으로"

황정영 / 기사승인 : 2020-10-27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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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더블-더블을 할 생각으로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

상명대가 지난 26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조선대를 86-67로 이겼다.

이날의 주역은 곽정훈(188cm, F)이었다. 곽정훈은 31득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더블-더블 달성. 또한, 2점슛 14개를 시도해서 11개를 성공했다. 상당히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

곽정훈은 “연세대에 지고 나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조선대를 이겨서 기분이 좋다. 다만, 후반에 파울이 많아서 수비 부분에서 맞췄던 부분이 안됐다. 쉬운 점수를 너무 많이 준 것 같다. 그래도 우선 승리해서 기분은 좋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상명대가 중점으로 둔 것은 수비였다. 신장이 작은 상명대는 수비 하나하나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곽정훈 역시 “수비와 박스 아웃을 철저히 했다. 그러면서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수비에 공을 많이 들였음을 전했다.

상명대는 가용 인원이 적은 팀. 상명대 선수 모두 체력적인 부담을 안아야 한다. 이날도 6명이 경기를 뛰었다. 특히, 곽정훈은 풀 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상대 팀들도 엔트리에는 12명이 들어가지만, 게임에 뛰는 건 6~7명이다.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상대 팀도 그렇게 한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며 상명대와 타교의 상황을 비슷하게 바라봤다.

곽정훈이 말한대로, 조선대 역시 똑같이 6명의 엔트리로 게임을 진행했다. 곽정훈은 “상대 팀 인원이 많은 경우, 상대 팀은 체력을 세이브하며 경기를 뛴다. 우리가 체력이 떨어질 때도 상대적으로 쌩쌩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와 인원이 똑같았다. 개인적으로 체력이 앞서서 한 발짝 더 뛸 수 있었다”고 조선대전과 다른 경기의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앞서 이야기했듯, 곽정훈은 이날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득점에서도 수비에서도 악착같이 임했다. 곽정훈은 “매 경기 더블-더블 할 생각으로 경기를 뛰고 있다. 특히, 수비나 리바운드에 집중하고 있다. 리바운드를 잡다 보면, 공격 찬스도 많이 나게 되어있다. 그래서 공격을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수비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계속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명대의 다음 상대는 단국대다. 단국대는 상대적으로 신장이 높은 팀이다. 상명대가 높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곽정훈은 “신장이 낮은 점을 이용해 빠른 공격을 전개할 것이다. 리바운드를 최대한 많이 뺏기지 않는 게 관건일 것 같다”며 단점을 장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와 단국대와의 경기는 10월 29일 1시에 펼쳐진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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