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랜드의 심스가 아시아 무대 첫 번째 경험을 앞두고 있다.
헨리 심스는 NBA 출신으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에서 활약하며 73경기를 뛰며, 8.0점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이탈리에서 활약한 그는 올해 인천 전자랜드와 계약하며 한국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심스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그는 31일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었다. 심스는 격리 탓에 많은 훈련을 하지 못한 데에도 불구하고 좋은 몸 상태를 자랑하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심스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방에서 혼자 14일이라는 시간은 처음이었다. 다행히 미국에서부터 조금씩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될 때마다 운동을 해왔고, 격리 기간 동안에는 팀의 도움을 받아 이를 유지하려고 했다. 운동을 하면서도 항상 팀 동료들과 함께 합류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며 자가격리 기간 동안의 감정을 밝혔다.
심스는 NBA 경력도 있을뿐더러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선수였다. 코로나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가 KBL에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심스는 “아시아 시장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또, 구단에서 적극적인 구애를 했다. 전자랜드에서 한국과 리그의 장점을 어필해서 마음의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아넷 몰트리와 조쉬 셀비가 해준 한국에 대한 칭찬도 KBL행을 결정한 이유였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심스와 함께 에릭 톰슨도 영입하며 외국 선수 구성을 마쳤다. 두 선수는 코트에서 호흡을 맞추지는 못하지만, 생활 부분에서 서로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심스는 톰슨에 대해 “훈련에 정말 열심히 운동을 하며 농구를 대하는 자세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선수이다. 나 또한 훈련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농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하는데, 같은 팀원으로서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스는 끝으로 다음 시즌 목표를 묻자 “(유도훈)감독님이 팀에서의 리더 역할을 지시하셨다. 나로 인해 모든 선수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그런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전력 약화와 마주해있다. 강상재는 상무에 입대했고, 김지완은 전주 KCC로 이적했다. 이들의 공백을 메울 선수는 전역을 앞둔 정효근 정도가 꼽힌다. 전자랜드의 리더가 되겠다는 심스가 팀을 상위권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인천 전자랜드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