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외국 선수 프리뷰] SK - ‘안정적인 조합’ 자밀 워니+리온 윌리엄스, 무난한 선택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0-05 16: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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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안정적인 조합에 초점을 맞춰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SK는 2020~2021 시즌 전 자밀 워니(199cm, C)와 닉 미네라스(200cm ,C)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선수 모두 2019~2020 시즌 평균 득점 2, 3위였기 때문. 그러나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워니는 체중 관리에 실패하며 부진했다. 미네라스는 뛰어난 득점 능력을 보였지만, SK와는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SK는 2021~2022 시즌 워니를 한 번 더 믿기로 했다. 몸 상태만 끌어올린다면, 골밑의 안정적인 득점원이기 때문. 2옵션으로 영입한 리온 윌리엄스(197cm ,C)는 ‘안정’ 그 자체인 선수이다. 가는 팀마다 제 몫을 다했다.

# 1옵션 외인 - 자밀 워니

[자밀 워니, 2020~2021 시즌 기록]
1. 정규리그
- 54경기 평균 24분 59초 출전, 17.7점 8.6리바운드(공격 2.4) 2.0어시스트
2. KBL 컵대회(2021.09.11.~09.18)
- 4경기 평균 24분 01초 출전, 16.2점 11.2리바운드 1어시스트

자밀 워니는 2020~2021 시즌 제대로 된 몸으로 뛴 적이 없었다. 개인사로 인해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 2019~2020 시즌보다 10kg가 증가 된 몸이었다.

결국, 그의 플레이도 영향을 줬다. 훅슛의 효율이 감소했다. 백코트 속도도 느려지면서 쉽게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몸싸움 기피하면서 3점의 비중이 증가했다. 경기 중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이번 KBL 컵대회에서는 달라진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보다는 살이 빠진 모습이었다. 공격의 마무리도 훌륭했다. 3점 시도는 확연히 줄어들었다. 집중력도 높아졌다. 2021~2022 시즌 건강한 몸 상태만 유지한다면, 리그 내 최고의 빅맨 중 하나로 꼽힐 것이다.


# 2옵션 외인 - 리온 윌리엄스

[리온 윌리엄스, 2020~2021 시즌 기록]
1. 정규리그(창원 LG)
- 54경기 평균 21분 40초 출전, 11.0점 8.6리바운드 1.1어시스트
2. KBL 컵대회(2021.09.11.~09.18)
- 4경기 평균 13분 18초 출전, 10.7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는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수이다. 외국인 선수이지만, 감독의 지시를 잘 이행하기 때문.

2020~2021 시즌 LG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는 여전했다. 공격에서도 풋백 득점과 미드-레인지 점퍼는 언제나 효율이 높았다. KBL 컵대회에서도 다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와 궂은일을 담당했다. 상대와의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묵묵히 골밑을 지켰다. 2021~2022 시즌도 워니의 백업으로서 SK에서 가장 헌신적인 플레이가 예상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1 설명 = 자밀 워니(서울 SK)
사진 2 설명 = 리온 윌리엄스(서울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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