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미디어데이] 부산 BNK 썸, “홈 팬 앞에서 챔프전 진출-3차전 접전, 반반의 마음(웃음)”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8 12: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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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팬 앞에서 챔프전 진출 결정하고 싶다. 다만, 3차전까지 갈 것 같은 마음도 반이다(웃음)”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28일 63컨벤션센터 라벤더&로즈마리홀에서 개최됐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자리를 빛냈다.

부산 BNK 썸에서는 박정은 감독과 김한별(178cm, F)이 참석했다. 박정은 감독은 WKBL 역사상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 여성 사령탑이 됐고, 김한별은 BNK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공헌을 한 베테랑.

BNK를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린 박정은 감독은 “팀이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선수들에게 간절한 무대이기도 하다. 그래서 팀 전체가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기대를 많이 표현했다.

그 후 “정규리그 때 KB스타즈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렇지만 PO답게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붙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대도 된다. 상대가 강력하지만, 우리가 잘 도전을 하겠다”며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김한별 또한 “어린 선수들이 플레이오프를 처음 경험한다. 지금도 팀이 성장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리가 시즌 마무리 때 보여준 좋은 리듬을 플레이오프까지 이어가고 싶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고무적으로 여겼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KB스타즈는 BNK의 천적이다. 이번 시즌 선두이기도 하다. 객관적 전력으로 봤을 때, BNK가 대적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박정은 BNK 감독은 “KB스타즈에 모두 졌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 체력전으로 밀고 나가려고 한다. 3차전까지 갈 걸 생각하고 있지만, 2차전에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결정짓고 싶다. 홈 팬들과 좋은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쉽게 밀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 후 “박지수의 높이를 막느라, 파울 관리가 되지 않았다. 팀 수비로 이를 만회해야 될 것 같다. 또, 박지수만 있는 게 아니다. 강력한 외곽 자원도 많다. 신경 써야 할 요소가 많다”며 KB스타즈의 장점을 생각했다.

계속해 “우리 팀의 강점은 빠른 농구다. 많은 공격 횟수도 그 안에 포함된다. 그런 강점들을 단기간에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팀 스타일을 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한별 역시 “(박)지수가 골밑에서 강하고, 강이슬 같은 좋은 슈터도 많다. 어린 선수들이 잘할 수 있도록, 우리가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팀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설정했다.

한편, 부산 BNK 썸과 청주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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