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현대모비스 Summer Match 미디어데이] 전창진 KCC 감독, “두 마리 토끼 잡겠다는 SK, 가둬버리겠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8 15: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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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했다. 그런 SK를 안에 가둬버리겠다”

2020 현대모비스 Summer Match 미디어데이가 18일 오전 11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2019~2020 시즌 상위 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원주 DB : 이상범 감독-김훈, 서울 SK : 문경은 감독-안영준, 안양 KGC인삼공사 : 김승기 감독-문성곤, 전주 KCC : 전창진 감독-유병훈)이 자리를 빛냈다.

전주 KCC는 2019~2020 시즌 4위(23승 19패)를 차지했다. 가장 낮은 순위로 이번 대회에 합류한 팀. 어떻게 보면, 마지노선이다.

그러나 2020~2021 시즌을 대비해 전력을 보강했다. 김지완(188cm, G)-유병훈(188cm, G)-유성호(199cm, F)-김창모(190cm, F) 등 외부 FA를 4명이나 영입했다. 기존 선수와 이적생의 합을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전창진 감독은 이번 대회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전창진 감독은 “KBL이 팬들과 팀을 위해 이번 대회를 여신 걸로 알고 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 팀에 이적생들이 많아서, 이번 대회에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팬들을 위해서 하는 경기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 옆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려야 한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며 팬들을 위한 경기를 다짐했다.

KCC는 이번 대회를 위해 비시즌 일정을 이전과 다르게 했다. 연습 경기를 이전보다 빨리 시작한 것. 전창진 감독은 “이번 대회가 8월 말로 잡혀서, 선수들끼리 합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비시즌 일정에 변화를 준 이유부터 말했다.

KCC의 이번 대회 상대는 SK. KCC는 29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와 이번 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이는 전창진 감독이 문경은 감독에게 선전 포고를 한 이유였다. 문경은 감독이 “팀원들끼리 합을 맞추는 연습도 하고, 승리도 거두겠다.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하자, 전창진 감독은 “SK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했다. 그 두 마리 토끼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가둬버리겠다”며 대응했다.

계속해 “문경은 감독이 이번 시즌에 우승하겠다고 해서, 내심 걱정이 된다. 다행스럽게도 21일에 SK와 연습 경기를 한다. 그 날 경기 이후 SK의 장단점을 파악하겠다”며 대처 방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현이가 열심히 했는데, 훈련 과정에서 다쳤다. 아쉬움이 크다. 그렇지만 정현이가 열심히 한 게 선수들한테 좋은 영향으로 이어졌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훈련 분위기를 고무적으로 여겼다. 분위기만큼은 다른 팀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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