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미디어데이] 청주 KB스타즈, BNK의 젊음과 패기 경계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8 1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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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는 젊고 역동적인 팀이다”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28일 63컨벤션센터 라벤더&로즈마리홀에서 개최됐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자리를 빛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한 청주 KB스타즈에서는 김완수 감독과 강이슬(180cm, F)이 참석했다. 김완수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KB스타즈를 더 강하게 했고, 강이슬은 KB스타즈의 전력을 업그레이드한 슈터.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정규리그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강해졌다. 예전보다 자신감도 강해졌다. 다만, 코로나19와 여러 가지 문제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게 쉽지 않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이겨낼 거라고 본다”며 출사표를 전했다.

팀의 대표 선수 자격으로 참석한 강이슬도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게 처음이다. 스스로도 각오가 다르고, 팀 또한 우승을 간절히 원한다. 최선을 다해서 챔피언 결정전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 대결 상대는 부산 BNK 썸. KB스타즈는 2021~2022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또, BNK는 늦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팀.

하지만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BNK는 너무 좋은 팀이다. 최근 경기력도 좋았다. 우선 승패를 떠나 즐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 조금 더 노력하는 팀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여겼다.

강이슬 또한 “BNK의 후반부 경기력이 좋았다. 우리가 쉽게 이길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집중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그리고 BNK와 재미있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집중력’을 강조했다.

게다가 시즌이 흐를수록, BNK는 신구 조화를 보여줬다. 김한별(178cm, F)이라는 베테랑이 중심을 잡아주고, 이소희(171cm, G)-진안(181cm, C) 등 어리고 발전 가능성 좋은 선수들이 위력을 발휘했다. 이는 KB스타즈의 경계 요소.

김완수 KB스타즈 감독도 “BNK라는 팀의 강점은 젊은 패기다. 또, 역동적인 팀이다. 그래서 우리는 단기간에 빨리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물론, 승패를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선수들과 노력해서 빨리 끝내도록 하겠다”며 BNK의 강점을 경계했다.

강이슬은 “어린 선수들이 BNK에서 잘해주고 있지만, (김)한별 언니의 공이 크다고 본다. 한별 언니를 가장 경계해야 할 것 같다”며 BNK의 핵심으로 김한별을 꼽았다.

한편, KB스타즈와 BNK의 1차전은 오는 31일(목)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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