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강’ 미국이 오는 올림픽에서 정예 전력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ESPN.com』에 따르면, LA 클리퍼스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1kg)가 이번 여름에 열릴 예정인 2020 올림픽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레너드가 직접 밝힌 사안으로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미국은 어김없이 NBA 올스타로 구성된 독보적인 전력을 꾸릴 수 있다. 이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도 합류 의사를 일정 부분 피력한 가운데 레너드까지 가세한다면, 미국이 4연패 도전에 나서기 충분하다. 미국은 이미 지난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까지 더해 8연패를 차지한 바 있다.
레너드와 커리가 고정적으로 참가하는 가운데 다른 슈퍼스타도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미국 선수들은 월드컵보다 올림픽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 또한 지난 월드컵에서 미국이 예상 밖에 7위를 차지하면서 입상에 실패한 만큼, 명예 회복에 나서고자 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너드가 참가 의사를 적극 보인 것만 하더라도 미국에게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가 공수 양면에서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기 때문. NBA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그는 국제무대에서 어렵지 않게 코트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며, 레너드 외에 다른 전력감의 가세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는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경기당 34.6분을 소화하며 26.6점(.511 .387 .873) 6.3리바운드 4.9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높은 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공격에서 극강의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비에서 기여도를 고려하면 레너드의 대표팀 합류는 미국에게 최고의 희소식이다.
참고로, 레너드는 아직 올림픽이나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낸 경험이 없다. 국제대회에 좀처럼 나서지 않은 탓이다. 그러나 이번에 금메달을 따낸다면 레너드도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참고로, 그렉 포포비치 감독(샌안토니오)이 미 대표팀을 이끄는 만큼, NBA 우승을 합작한 바 있는 포포비치 감독과 레너드가 올림픽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도 기대된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있고 일본이 여전히 코로나19 방역에서 좀처럼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어 얼마나 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올림픽 참가를 희망할 지는 의문이다. 3월 들어서도 꾸준히 일 1,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 그나마 겨울을 지나면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안전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한편, 오는 올림픽의 대회명은 연기 전과 동일한 '2020 올림픽'이다. 남자농구는 전과 동일한 12개국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전까지는 6개국이 두 개 조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으나, 이번부터는 4개국이 세 개조로 분할해 본선을 치른다. 미국은 본선 A조에 속해 있으며, 이란과 프랑스와 한 조에 편성되어 있으며, 캐나다 예선을 통과한 팀이 남은 자리를 채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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