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농구단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혜윤(183cm, C)과 김단비(175cm, F)의 은퇴를 발표했다. FA로 풀릴 배혜윤과 김단비 모두 유니폼을 벗기로 한 것. 이로 인해, 베테랑 2명이 한꺼번에 빠져나갔다.
특히, 배혜윤의 은퇴는 크다. 배혜윤은 2007~2008시즌 신인상을 차지했고, 2022~2023시즌과 2024~2025시즌에 BEST 5를 받았다. 2025~2026시즌에는 자유투상을 수상했다.
배혜윤의 장점은 ‘피벗’과 ‘공격 전개 능력’이다. 센터임에도, 좋은 패스 센스를 지녔다. 그리고 2020~2021시즌에는 주장으로서 삼성생명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배혜윤은 2025~2026 플레이오프에서도 힘을 냈다. 부천 하나은행의 앞선들까지 제어했다. 그렇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허예은(165cm, G)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공격력 또한 보여주지 못했다.
배혜윤은 위력적인 선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배혜윤의 불안 요소가 강하게 드러났다. 부상 그리고 운동 능력과 관련된 불안 요소들이 더 그랬다.
그래서 삼성생명은 새 판을 짜야 했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도 ‘스피드’와 ‘활동량’등 활발한 컬러를 중요하게 여겼다. 그런 이유로, 어린 선수들을 활용하는 방안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대표적인 선수가 이해란이다. 이해란은 2025~2026시즌 삼성생명의 1옵션으로 거듭났다. 평균 17.4점 7.6리바운드(공격 2.1) 1.6스틸 1.5어시스트 1.0블록슛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전성기를 알렸다.
물론, 이해란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청주 KB의 변칙 수비를 뚫지 못했다. 하지만 이해란의 속공과 점퍼는 위력적이었다. 삼성생명과 KB의 간극을 잘 줄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란은 차기 시즌에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의 미래도 밝다.
다만, 배혜윤이 빠질 경우, 경기를 노련하게 풀 선수가 부족하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연결고리가 부족하다. 삼성생명의 스피드와 활동량이 먹히지 않을 경우, 삼성생명이 정체될 수 있다.
물론, FA(자유계약)가 변수다. 박지수(198cm, C)나 강이슬(180cm, F) 등 최대어들이 삼성생명에 합류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이해란의 부담이 줄어든다.
하지만 FA는 미지수다. 경쟁이 치열해서다. 또, 삼성생명을 잘 아는 선수가 삼성생명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런 이유로, 이해란의 향후 행보는 중요하다. 현 시점에서 삼성생명의 프랜차이즈 스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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