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팀별 프리뷰] KGC - 챔피언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0-08 1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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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많은 변화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KGC는 2020~2021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 제러드 설린저(206cm, F)를 중심으로 오세근(200cm, F), 변준형186cm, G) 등이 KCC의 수비를 뚫어내는 화끈한 공격을 선보였다.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가 있었다. 이재도(180cm, G)와 설린저가 팀을 떠나게 됐다. 두 선수가 차지했던 비중은 컸었다. 과연 KGC는 이 난관을 뚫고 다시 챔피언 자리에 등극할 수 있을까?

# 주목할만한 장점 - 뺏고 달리는 농구,

KGC의 수비의 모토는 ‘뺏는 수비’이다. 그로 인한 장점으로는 상대의 턴오버를 많이 이끌어 낼 수 있다. 상대의 턴오버 유발 개수(13.3) 1위, 스틸(9.0)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곧 공격에서도 잘 나타난다. 턴오버를 이용한 득점(14.6)은 1위를 기록했다. 뺏고 속공이 많아지기 떄문에 속공 득점(10.4)으로 1위를 기록했다.
속공 득점이 많다는 건 쉬운 득점을 성공했다는 의미이다. 이는 페인트존 득점 성공률(59.6)에서 잘 드러난다. 자연스레 득점도 많아지면서 81.9점으로 득점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도 컨셉은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문성곤(195cm, F)이 있다. 2년 연속 최우수 수비수와 수비 5걸에 뽑혔다. 스틸 1.8개로 2위를 기록했다. 그만큼 그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변준형도 수비에서 공격적인 수비로 스틸을 잘 이끌어낸다 .1.4개를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다만, 이재도의 부재는 아쉽다. 지난 시즌 변준형과 백코트에서 질식 수비를 펼쳤던 그의 부재를 우동현(175cm, G) 등 다른 가드들이 메꿔야 한다. 그것이 2021~2022 시즌 수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주목할만한 단점 - 설린저의 공백, 얇은 선수층

단점으로는 역시 설린저의 공백이다. 특히, 설린저가 오기 전의 KGC의 3점 성공률과 리바운드 기록은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3점 성공률 31.6 리바운드 32.9개로 각각 10위와 9위였다. 그의 합류 후 KGC는 약점이 사라졌다.
3점 성공률 38.2%로 2위, 리바운드 35개로 6위를 기록했다. 설린저 혼자만의 힘은 아니겠지만 그가 가지는 영향력은 큰 지분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대부분 풀타임으로 뛰면서 팀의 전승 우승을 이끌었다.
오마리 스펠맨(203cm, F)과 대릴 먼로(197cm, F)가 설린저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그래야 지난 시즌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두 번째는 선수층이 얇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전들의 출전 시간이 많아질 전망이다. 박지훈(상무)이 오기 전까지는 변준형이 꽤나 많은 시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업으로 우동현 이외에는 확실한 선수가 없다.
전성현(188cm, G)과 문성곤은 팀 전술의 핵심 선수이기 때문에 쉽게 휴식을 주지 못한다. 빅맨진을 생각하면 오세근의 출전 시간은 많아야한다. 다만, 관리가 필요한 몸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의 플레잉 타임은 백업인 한승희(195cm, F)의 활약에 달려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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