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클리퍼스와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kg)에 관한 사건 조사가 마무리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퍼스와 레너드가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트레이드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징계에서 레너드는 여지없이 출장정지 처분을 피했다. 구단이 향후 1라운드 티켓을 5장이나 박탈 당했고, 구단주와 사장이 각각 자격정지를 마주했다. 그러나 각종 부가 조건과 부수입을 불필요한 통로로 요구했던 레너드는 70만 달러 벌금이 전부다.
반대로 트레이드가 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럴 일은 없었겠지만, 적어도 시즌 초반 20경기 정도 결장이 확정됐다면, 거래 조건이 바뀌거나 내용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노사협약 내규상 해당 건으로 선수 징계가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사무국이 슈퍼스타에 그나마 휘둘렀던 솜방망이와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는 면이 병존한다.
결국 레너드는 결과적으로 잘 못을 저지르고도 홀연히 빠져나오면서 토론토 랩터스로 건너가는 게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클리퍼스와 토론토는 이번 여름에 레너드와 브랜든 잉그램을 바꾸는 거래를 성사했다. 토론토는 향후 2031 1라운드 티켓, 2033 1라운드 티켓을 건네기로 했다. 그러나 클리퍼스가 레너드와 계약 당시 체결한 문제로 조사를 받으면서 거래가 미뤄졌다.
클리퍼스는 그나마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면, 향후 지명권을 벌충하게 된다. 2029년부터 2033년까지 1라운드 티켓이 모두 사라지면서 지난 시즌 중에 이비차 주바치(인디애나)를 보내고 받은 2029 1라운드 지명권이 분해됐다. 그나마 해당 거래로 이번 여름에 키튼 와글러를 호명한 게 천운이라고 봐야 할 정도. 그나마 레너드 트레이드로 지명권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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