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희원과 김현민의 회귀한 공격 본능이 서동철 감독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수원 KT는 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81-83으로 패했다. 37승 17패로 기록하며 정규시즌 2위로 마감했다.
KT는 이날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보다는 그동안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제공하려고 했다. 특히, 서동철 감독이 경기 전 가장 강조한 선수는 바로 한희원(195cm, F)과 김현민(198cm, F)이었다.
올 시즌, 두 선수는 수비 강화를 위해 코트 위에 많이 기용됐다. 그로 인해, 공격에서 두 선수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못했다.
그러한 이유로, 서 감독은 “(한)희원이나 (김)현민이의 활약을 기대해 보려고 한다.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편안한 경기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며 두 선수의 공격 본능이 깨어나길 원했다.
두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오프 더 볼 무브로 컷인 득점을 만들어냈다. 3점까지 연달아 터트리면서 KT의 공격을 주도했다.
김현민은 마이크 마이어스(200cm, F)가 벤치에 있는 동안, 골밑에서 고군분투했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파워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골밑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KT의 페인트 존 득점에 보탬이 됐다.
김현민과 더불어 한희원(195cm, F)의 과감함은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경희대 시절 득점에 있어서 일가견이 있던 모습이 재현되는 듯했다.
그는 3쿼터에만 3점 3개를 포함해 6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15점을 기록했다. 앞에 수비수가 막아도 개의치 않고 득점을 올렸다. 그의 득점 덕에 KT는 3쿼터 34-18로 한국가스공사를 압도할 수 있었다.
한희원과 김현민은 이날 각각 24점 3리바운드,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 내 득점 1, 2위일 정도로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가 득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았다.
서동철 감독도 “목표로 했던 (한)희원이와 (김)현민이의 활약을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며 두 선수에 활약에 관해 만족스러운 듯했다.
다만, 이날 두 선수가 보여준 플레이는 플레이오프에서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주전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출전 시간 및 공격에서의 역할이 줄어들기 때문. 그렇지만, 벤치에서 나와 3점 1~2방을 터트리는 것 같은 쏠쏠한 득점을 해준다면, KT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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