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서가 박신자컵에서 첫 선을 보였다.
KB스타즈는 박신자컵에 최희진과 심성영을 필두로 김민정, 허예은, 이윤미, 선가희 등이 출전했다. 주전급 선수들이 나선 KB스타즈는 시종일관 대구시청을 압도했고, 96-59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익숙한 선수들이 많은 KB스타즈였지만, 그 사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선수가 있었다. 주인공은 수련 선수 자격인 최민서.
그는 지난 1월 열린 2019-2020 WKBL 신인 선수 선발회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아쉬움을 잊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던 최민서의 운명은 지난 5월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운명이 바뀌었다. 슈터가 필요했던 KB스타즈가 그에게 수련선수로 입단 제의를 한 것이다.
최민서는 “뽑히지 못한 것도 내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전화를 받았다. 처음에는 안 믿겼다. 드래프트 때부터 가고 싶었던 팀에 가게 되어서 너무 기쁘기도 했다”며 당시의 기분을 떠올렸다.
새롭게 출발한 최민서는 열심히 몸을 만들었고, 8월 박신자컵에서 첫 선을 보였다. 그는 예선 첫 날인 대구시청과의 맞대결 2쿼터 도중 출전 기회를 받았다. 최민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코트 이곳저곳을 누비며 19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경기 절반을 출전한 그가 남긴 득점은 1점 전부. 장점이었던 3점은 3개 던져 모두 들어가지 않았고, 자유투도 4개 중 1개만 넣었다.
최민서는 “아쉽다. 자유투는 기본으로 넣었어야 했는데, 계속 안 들어가니 화가 났다. 첫 경기라 긴장했다. 슛 밸런스도 좋지 않았다”며 데뷔전 자신의 활약에 아쉬움을 표했다.
득점 대신 최민서는 7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득점이 안 되니 리바우드라도 집중하려고 했다. 최선을 다해 움직이려고 한 것이 리바운드로 이어졌다”며 리바운드를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KB스타즈의 일원이 된 최민서는 박신자컵을 통해 처음으로 청주에 오게 되었다. 그는 “KB스타즈 경기장에 처음으로 왔다. 홈 팀 경기장이니 코트에 빨리 적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서는 끝으로 “아직 박신자컵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다음 경기에서는 장기인 외곽슛을 보여줘서 데뷔전보다 많은 득점을 올리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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