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박신자컵] 결선을 기대케 한 윤예빈의 신한은행전 맹활약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0 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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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빈이 결선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까.

용인 삼성생명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91-85로 승리했다. 1승 1패를 거두고 있던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을 제치고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승리의 수훈 선수는 윤예빈. 팀 내 최다 득점인 31점을 퍼부었다.

사실 윤예빈의 활약은 전 2경기까지 좋지 못했다. 하나원큐, 대학선발과의 경기에서 20분 이상을 뛰었지만, 각각 5점과 8점에 그쳤다. 연습경기 때마다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가졌지만, 박신자컵 1,2경기에서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윤예빈이 올린 31점의 대부분이 신한은행이 쫓아올 때마다 나온 알토란 같은 득점이었다. 가드로서의 운영도 좋았다. 신한은행이 압박 강도를 높일 때, 윤예빈은 안정적으로 공을 가지고 코트를 넘어왔다.

뿐만 아니라 골밑 자원이 이수정 밖에 없는 팀 사정상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하며 1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흠 잡을 것 없는 활약을 펼친 윤예빈의 활약으로 삼성생명은 4강 이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윤예빈은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다. 첫 번째, 두 번째 경기에서 연습한 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세 번째 경기는 마음을 비우고 뛰었던 것이 연습했던 걸로 이어졌다”며 다른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이날 승리한 삼성생명의 상대는 BNK.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팀이다. 진안이 골밑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이소희가 활약하는 앞선도 강한 모습이다. 로스터의 두터움도 가지고 있어 삼성생명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이다.

하지만 윤예빈은 “벌써 BNK와 연습경기를 두 번이나 해봤다. 못 이길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부진 각오를 내놨다.

한편, BNK와 삼성생명의 4강전은 오후 4시 30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중계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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