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이슬이 센터와 같이 뛰는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천 하나원큐는 3일 인천 서구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온양여고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127-82로 대승.
하나원큐는 7월부터 연습경기를 가졌지만, 그동안 강이슬은 발목 재활로 인해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몸이 올라왔다고 판단한 이훈재 감독은 이날 강이슬을 처음으로 경기에 투입시켰다.
선발부터 나선 강이슬은 1쿼터 4점에 그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슛감을 찾은 그녀는 2쿼터에만 3점슛 4개로 12점을 터트렸고, 3쿼터에도 9점을 더했다. 4쿼터 중반 교체된 그는 25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경기 후 만난 강이슬은 “초반에 경기 리듬을 찾지 못해 어려웠다. 2쿼터부터 감각이 돌아오더라. 생각했던 것보다는 크게 고전하지 않았다”며 이번 비시즌 첫 연습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몸은 70% 정도까지 올라왔다. 발목도 이제는 아프지 않다. 다만 재활 복귀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아 몸 밸런스가 찾아가는 단계이다. 컨디션 빨리 찾아 선수들과도 손발을 맞추겠다”며 자신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하나원큐가 이번 비시즌 강조하는 것은 제공권 강화. 지난 시즌 리바운드 최하위였던 그들은 이번 시즌 달라진 결과를 위해 비시즌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이슬은 이에 대해 “우리 팀이 그동안 리바운드가 많이 약했다. 올시즌에는 이 점에 신경 많이 쓰고 있다. 한 번에 좋아지지 않겠지만, 한 사람이 하나씩만 더해도 분명히 나아질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다들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겠다”고 말했다.
리바운드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 하나원큐는 골밑 상황도 지난 시즌보다 나아졌다. 양인영이 가세했고, 이하은과 이정현도 몸상태를 천천히 끌어올리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강이슬은 “키 큰 정통 센터들과 같이 뛴 적이 언제였나 싶다. 센터들이 있기에 외곽 플레이에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다. 오늘(3일) 처음 인영이랑 뛰어봤는데 포스트에서 힘이 있는 선수가 있으니 움직임도 편하고 슛도 자신 있게 쏠 수 있더라. 빅맨들이 있는 장점을 체감했다”며 센터들과의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이슬은 이날 처음 경험해본 변화된 파울 콜에 대해 “연습경기를 할 때바다 옆에서 지켜봤더니, 나도 자연스레 수비가 소극적이게 됐다. 반대로 상대도 같은 상황인 만큼 적극적으로 공격하면서 파울을 얻어내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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