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수원 KT 서동철 감독, "경험은 풍부하다. 우리 팀 저력 보여줄 것"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8 0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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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2021-2022 KGC정관장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두 번째로 출사표를 전한 팀은 수원 KT.

시즌 전 전문가들에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던 KT는 예상과 다르지 않은 시즌을 거듭했다. 강력한 모습 그대로였다. 시즌 중반 한 차례 삐걱이는 시간을 지나쳤고, 아쉬움 가득한 2위에 머물러야 했다.

최종 성적은 37승 17패. 시즌 후반 다시 안정된 전력을 선보이며 1위 SK를 위협하기도 했다.

허훈이 시즌 초반 부상을 당했지만, 새롭게 KT 유니폼을 입은 정성우와 김동욱이 200% 메꿔냈다. 신인 하윤기는 이우석과 끝까지 신인왕 다툼을 펼쳤을 정도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남겼다. 고참 김영환 활약은 화룡점정이었다.

서동철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아쉬움이 있다. PO에서는 꼭 ‘꿈은 이뤄진다’라는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출사표를 남겼다.

연이어 6강 전 전망에 대해 ”두 팀(KGC인삼공사, 한국가스공사)의 컬러가 비슷하다. 두 팀 다 껄끄럽다. 상대 전적에서 앞서긴 한다. 힘을 좀 빼고 올라왔으면 좋겠다. 그 바램 뿐이다.“라고 전했다.

다음 질문은 최준용의 ‘하윤기 사랑’이었다. 왜 하윤기의 출전 시간이 모자르냐에 대한 것이었다.

서 감독은 ”하윤기가 팀 내,외부적으로 선배들에게 이쁨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최준용도 아끼고, 친한 걸로 알고 있다. 인터뷰를 할 때 수 차례 이야기했다. 제자이기도 하지만,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선수다. 그래서 살살 다루고 있다. 탈나지 않게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서 감독은 시상식에서 하윤기에게 미안함을 전한 것에 대해 ”이틀 동안 하윤기를 보지 못했다. 아마도 이우석 수상을 축하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한번 이우석에게 축하를 전한다. 꼭 양동근 코치를 능가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 이야기는 젊은 팀이기 때문에 PO에서 약점이 되지 않을 것이냐라는 부분이었다. 서 감독은 ”젊은 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선수들 구성을 보면 그렇긴 하다. 커리어는 절대 젊은 팀이 아니다. 노련미를 갖추고 있다고 본다. 부담감 없이 다 보여줄 것이다.“고 전한 후 ”장점은 작년까지만 해도 수비를 제일 못하는 팀이었다. 올 해는 잘하는 팀이 되었다. 공격은 기복이 있지만, 수비가 탄탄해졌다. 중요한 경기는 수비가 중요하다. 장점으로 꼽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PO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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