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우리 팀 플레이오프 주연될 것"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8 0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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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2021-2022 KGC정관장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세 번째로 출사표를 전한 팀은 안양 KGC인삼공사였다.

디펜딩 챔피언인 KGC는 무난한 흐름 속에 한 시즌을 치렀다. 시즌 중반 한 때 연패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연승에 성공, 울산 현대모비스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3위에 오를 수 있었다.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연인 이재도 공백이 있었지만, 새롭게 영입한 오마리 스펠맨이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전성현이 당대 최고 슈터로서 자리매김했고, 문성곤이 공수 겸장으로 거듭났다, 또, 오세근이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기도 한 결과였다.

스펠맨이 감정 기복과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결장과 출장을 반복했지만, 3위라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최종 성적은 32승 22패. 현대모비스에 두 경기를 앞선 3위에 올랐고, 한국가스공사와 6강 전을 통해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김승기 감독은 ”작년과 같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으로 적게 지면서 우승을 하고 싶다. 작년에는 한 경기도 지지 않았다. 우리와 상대할 세 팀은 조연으로 만들고 싶다. 우리가 주연을 하고 싶다.“는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남겼다.

연이어 김 감독은 ”작년 시즌보다 전력이 조금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1패를 넣었다. 4차전을 예상한다.“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다음은 한국가스공사 김낙현의 도발적인 질문. 김낙현은 ”작년에 설린저로 우승을 하셨고, 올해도 스펠맨이 잘하고 있다. 운이 좋은 것 같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선수들의 위트가 포함된 질문이었다.

김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베풀다 보니 행운이 따라온 것 같다.“며 또 쿨한 답변을 남긴 후 스펠맨에 대해 ”나이가 어려 기복이 심하다.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대화를 많이 했다. 잘못된 것과 잘된 것을 잘 풀어나갔다. 지금까지 잘 풀려왔다. PO는 흥분하지 않도록, 냉정하게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덛붙였다.

마지막 질문은 3점슛 선두를 달린 것에 대한 것이었다. 김 감독은 ”어쩌다가 3점슛 1위가 되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전문 슈터는 전성현 정도다. 다른 선수들도 들어간다. 내가 운이 좋은 것 같다. 다른 팀 눈 돌리지 않고, 우리 팀에서 키워보겠다. 박지훈과 조은후가 있다. 지금은 10개를 던지면 1,2개 정도가 들어간다. 5개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KGC는 10일(일요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한국가스공사 전을 시작으로 PO 장정에 돌입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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