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네츠의 안쪽 보강이 예상보다 훨씬 탄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계약을 해지한 라마커스 알드리지(센터-포워드, 211cm, 113kg)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은 잔여시즌 계약이다.
알드리지는 최근 샌안토니오와 결별에 합의했다. 샌안토니오는 재건에 나설 의사를 보였고, 알드리지와 함께할 수 없다고 알렸다. 알드리지도 구단의 뜻을 존중했고, 샌안토니오는 곧바로 트레이드를 착수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활약 대비 몸값이 많은 만큼, 직접 거래는 쉽지 않았다. 문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해지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샌안토니오는 곧바로 알드리지와 계약해지 협상에 나선 끝에 알드리지는 1,820만 달러만 받기로 했다. 이번 시즌 연봉은 2,400만 달러였다. 아무래도 남은 일정 뛰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협상에 접근한 것으로 짐작된다. 샌안토니오는 580만 달러를 지키면서 알드리지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알드리지가 이적시장에 나오면서 예상대로 많은 팀이 관심을 보였다. 골밑 보강을 원하는 다수의 우승후보가 흥미를 보였다. 마이애미 히트,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브루클린이 관심을 보였으며, 알드리지도 우승후보로 합류하길 바랐다. 바이아웃 이전에는 보스턴 셀틱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도 큰 흥미를 보이기도 했다.
이중에서 브루클린이 유력한 것으로 보이며, 카라니아 기자의 보도가 뒤따른 것으로 봐서 발표만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드리지까지 더할 경우, 브루클린은 또 한 명의 전직 올스타를 더하면서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앞선에 치중된 전력이었지만, 블레이크 그리핀과 알드리지가 연거푸 가세하면서 프런트코트 전력도 대폭 끌어올렸다.
알드리지는 이번 시즌 2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중 18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섰으며,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경기당 25.9분을 소화하며 13.7점(.464 .360 .838) 4.5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7-2018 시즌을 기점으로 네 시즌 연속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인 때를 제외하고 출장시간과 평균 득점이 가장 낮다.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노쇠화가 뚜렷하다. 이전처럼 파워포워드로 나서긴 어려우며, 샌안토니오에서도 최근 세 시즌 동안 센터로 출장했다. 브루클린에 합류하는 만큼, 브루클린의 주전 센터 자리를 꿰차는 것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디안드레 조던과 그리핀으로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은 만큼, 알드리지를 더하면서 인사이드를 확실하게 다지게 됐다.
어느덧 전성기가 훌쩍 지난 노장이지만, 알드리지의 가세로 브루클린도 양질의 센터진을 꾸리게 됐다. 승부처에 조던 기용은 어려우며 그리핀은 높이에서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반대로 알드리지는 높이는 물론 정확한 슛터치를 갖추고 있다. 당일 몸 상태나 경기력에 따라 출전 빈도를 조절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로운 전열을 갖추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