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의 품격 보인 차바위, 팀 승리 공신이 되다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0-11 09: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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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의 품격 보인 차바위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1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8-73으로 꺾고, 창단 이후 대구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공격을 이끈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 4쿼터 활약한 김낙현(184cm, G)은 46점을 합작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가장 훌륭했던 선수는 바로 차바위(192cm, F)였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외곽슛 시도가 많은 KGC인삼공사이다. 그래서 롱 리바운드를 신경 써야 한다. 수비도 집중력 있게 해야 한다”며 리바운드와 외곽슛 수비를 강조했었다.

차바위는 유도훈 감독이 미션을 확실히 해냈다. 9일 KCC와의 경기에서 3점 4개 포함 24점을 성공했던 전성현(188cm, G)을 꽁꽁 묶었다.

경기 내내 타이트한 수비로 전성현의 움직임을 제한했다. 상대의 스크린에 걸리지 않고 쫓아갔다. 전성현이 슛 시도할 때 팔로 저지하는 동작도 뛰어났다. 결국, 전성현은 부진한 끝에 5점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수훈 선수로 뽑힌 두경민(183cm, G)도 (차)바위형이 (전)성현이를 잘 막아줬다”고 말할 정도였다.

리바운드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1쿼터에만 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가 만든 공격 기회는 니콜슨의 3점과 김낙현의 돌파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리바운드 상황에서 저돌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종 11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리바운드 수치였다.

한국가스공사에는 니콜슨, 김낙현, 두경민 같이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은 있다. 다만, 그 뒤에서 헌신하는 선수들로 인해 그들의 활약도 빛이 나는 법. 차바위의 플레이가 더욱 중요한 이유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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