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 간 여자대학농구를 휘어 잡고 있는 부산대학교가 오랜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에 들떠 있다.
부산대는 오는 7일(목) 경암체육관에 수원대학교를 불러들인다. 지난 2019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간은 오후 두 시다.
부산대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리그를 연거푸 제패했다. 이는 지난 시즌에도 마찬가지. 전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승 행진은 물론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해 말에 선수단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이 발생하면서 후반기 대회를 참가하지 못했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아닌 대회 형식으로 열렸으며, 개최지로 이동해야 했다. 부산대는 모든 경기를 수원에서 치렀음에도 굳건했다. 지난 해에도 모든 대회 석권을 노렸으나 바이러스의 장벽에 가로 막힌 셈이다.
부산대는 경기 뿐만 아니라 관중 모집부터 농구단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9년 개막전에 500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했던 이면에는 김규정 교수(나노과학기술대학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를 필두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관중 모집과 학교 지원
지난 2년 동안 안방에서 경기를 열지 못한 한풀이에 나선다. 김 교수의 노력으로 부산대학교 홍보실과 부산대학교 총무과가 지원을 마친 상황이다. 그 외 학생과와 시설과에서도 각각 방역과 음향을 비롯한 경기장 시설 사용을 위한 점검을 마치는 등 오랜 만의 농구 경기에 부산대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 주간인 이번 주에 부산대는 교정 여러 곳에서 농구 경기를 알리는 홍보현수막이 걸렸다. 이미 경기장 주변에 선수들의 얼굴이 직접 들어간 홍보물이 단연 눈에 띈다. 경기를 주관하는 PNU몰에서도 각종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농구 경기 알리기에 나선 상황이다. 모든 것을 총괄한 김 교수의 노력에 힘입어 학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는 1층에서 관람할 수 있게 정비가 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의 홈코트인 경암체육관은 1층과 2층에 모두 관중을 앉힐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 시국인 만큼 총인원이 250명으로 제한되는 만큼, 밀도 있는 경기 관람과 농구 경기 홍보를 위해 1층에서 관중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돋보이는 프로모션
이날 개막전을 관람하는 학생 및 관중에게 에어팟과 농구단 관련 상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김 교수가 노력을 기울여 PNU몰에서 개시한 굿즈를 직접 지급하기로 했다. 김 교수와 PNU몰은 지난 2020년부터 농구단 관련 상품 제작과 홍보에 나섰으며, 이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에게 농구단의 존재를 알리기도 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부산대는 선수단 가족도 초청하기로 했다. 오랜 만에 자녀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학부모를 직접 초청하기로 했으며, 이날 경기에 학생을 비롯해 교직원과 교수를 다양하게 불러 모을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개막전에서도 경기장을 가득 채웠던 부산대가 이날 농구 경기를 떠나 경기 외적인 부분까지 가득 채울 전망이다.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은 브이엑스(vexx)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여대부에서 특정 학교가 특정 업체의 유니폼 스폰서십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각종 후원 업체 찾기에도 나선 결과 학교 인근 상권에 도움이 될 만한 연결도 돋보인다. 입장권에 해당 업체명을 넣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경품 추첨에서 식사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를 위해 부산 BNK에서도 나섰다. 오프시즌에 여러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는 등 같은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팀인 BNK도 이전부터 농구 용품 지원에 나섰다. 부산대는 수년 간 BNK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한편, 부산에는 이미 벚꽃이 개화를 마쳤다. 부산대 교정이 벚꽃으로 채색을 마쳤다. 경기장 주변에도 벚꽃이 만발해 있는 만큼, 많은 관중이 경치와 농구를 두루 즐길 만하다.
이날 경기를 비롯해 이번 시즌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김 교수도 “많은 학생과 관중이 찾아오길 바란다”면서 “경기가 있는 날은 흡사 학교의 대표 행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많은 관중이 운집해 경기를 잘 마치길 거듭 희망했다.
사진_ 부산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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