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무대 새로운 강자 중 한 팀인 성균관대도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선다. 성균관대는 김상준 감독 부임 이후 대학 무대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대학리그 리그 4강과 MBC배와 종별 선수권 대회 우승 등 화려한 성적을 이어가며 시즌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왕중왕 전 4강 진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균관대를 이끌고 있는 김 감독은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약 한 달간 일정으로 진행했고, 과정과 결과가 좋았다.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주춤했다. 높았던 효율의 전지 훈련 성과가 물거품이 되었다. 아쉽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지금은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 합류했다. 다행히 선수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기대가 되는 선수들도 있다. 주축 선수들이 빠져 나갔지만, 성균관대 특유의 문화와 조직력을 앞세워 주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조은후, 김수환, 최주영이 이탈했다. 지난 시즌 가드와 포워드 그리고 센터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이름들이다. 전력에 적지 않은 타격이다. 새로 입학한 신입생이 이들의 공백을 메꾸기에는 분명 아쉬움이 있다.
김 감독은 “기존 선수들 공백이 확실하다. 전지 훈련을 통해 신입생과 기존 선수들 호흡을 맞추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신입생들의 부족한 기술을 끌어 올리기 위해 개인 훈련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선수들 역시 열심히 해주었다. 만족하기는 힘들지만, 열심히 해주었기 때문에 성과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성균관대와 김 감독의 철학은 자율이 기반이 된 조직력. 김 감독의 리더십은 유연함이다. 선수들과 눈높이 소통을 통해 케미스트리를 만들고 유지한다. 강할 때는 강하게, 풀어줄 때는 한 없이 온화하다. 중앙대 시절부터 대학생 선수들을 오랫동안 관리해본 결과물이기도 하다.
김 감독은 “지금 선수들은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몰아붙이는 방법으로는 그들의 경기력, 동기 부여를 끌어 기 힘들다. 유연한 소통을 통해 그들과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성균관대로 오면서 더욱 중점을 둔 부분이기도 하다. 다행이도 이제까지 과정과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성균관대는 ‘작은 거인’ 가드 진은 송동훈을 시작으로 이현호가 주축이다 박민철, 안세영, 박종하, 김근현이 프론트 코트와 백 코트를 오간다. 안정욱이 인사이드 맡는다. 신장이 작지만, 파워가 좋다. 1학년이 5명이다. 이건영과 김완주 기대가 된다. 핵심 백업으로 활약할 것이다.
성균관대와 김상준 감독의 농구 색깔의 키워드는 압박. 코트를 넓게 사용하는 압박 수비 속에 창조적인 공격을 통해 경기를 풀어간다. 김 감독이 체력과 가용 인원을 넓게 가져가는 이유다. 지난 수 년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김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를 사용해야 한다. 우리 팀 특성 상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번 시즌도 다르지 않다. 기존 선수들 공백이 분명하다. 신입생 기량은 아직 아쉽다. 계속 끌어 올리고 있지만, 아직은 전력이 작년 만큼 되지 않는다. 적응과 조화 그리고 호흡이 성적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확실히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약해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고관절 수술로 인해 잠시 강제 휴식기를 가졌던 김 감독은 휴식 기간 속에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력을 메꾸기 위해 많은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주었다.
감독 부임 이후 가장 열세인 전력으로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성균관대. 과연 그들은 압박을 키워드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 성균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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