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2021-22 시즌 최고의 팀을 결정하는 첫번 째 날이 밝았다. 오늘(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KBL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이 펼쳐진다. 주인공은 정규리그 우승 팀인 서울 SK와 정규리그 3위로 PO에 진출해 챔프전까지 진출한 안양 KGC인삼공사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포지션 별 분석을 통해 양 팀의 전력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 번째 시간으로 센터 진을 둘러보자
자밀 워니, 최부경 VS 오세근, 오마리 스펠맨
SK는 워니가 핵심이다. 최부경과 리온 윌리엄스가 인사이드를 담당한다.
워니는 지난 시즌 아쉬움을 털어내고 이번 시즌 평균 31분 44초를 뛰면서 22.1점 12.5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득점은 1위, 리바운드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로 다시 우뚝 선 한 시즌이었다.
운동 능력은 평범하지만, 넘치는 유연함을 바탕으로 정확한 플로터를 앞세워 리그를 점령한 워니였다. PO에서도 워니의 능력은 달라지지 않았다. 3경기 동안 무려 29.7점을 폭발시켰다. 정규리그 후반 결장하며 떨어진 체력을 끌어올린 워니는 11.3리바운드와 3.7어시스트를 더하며 SK를 챔피언 결정전으로 끌어 올렸다. 챔프전에서도 워니의 활약을 필수적이다.
윌리엄스와 최부경의 역할도 필요하다. 윌리엄스는 시즌 후반 워니의 부상 결장 속에 자신의 몫을 해냈다.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길에 자신의 힘을 보탠 윌리엄스였다. 윌리엄스는 장기인 미드 레인지 점퍼와 리바운드 가담 능력이 돋보인다. 챔프전에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겠지만, 알토란 같은 활약이 필요하다.
최부경의 역할은 꽤 중요해 보인다. 최부경은 정규리그 내내 전희철 감독의 그림자로 활약했다. 전 감독은 “최부경 활약이 없었다면 우승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을 정도로 정규리그 우승에 보이지 않는 역할을 남겼다. 챔프전도 마찬가지다. 오세근을 상대로 선전해야 한다.
KGC는 스펠맨과 대릴 먼로 그리고 오세근과 한승희가 챔프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스펠맨의 컨디션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스펠맨은 정규리그 후반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고, 6강과 4강 PO에 결장했다. PO 4강 전 이후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스펠맨의 몸 상태는 이번 시리즈 향방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O를 모두 관중석에서 지켜본 스펠맨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펠맨이다.
먼로는 열세일 것이라는 수원 KT와 4강 전에서 대활약했다. 기대 이상이었다. 자신의 몫을 120% 해냈다. 김승기 감독 역시 그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다. 김 감독은 미디어 데이를 통해 “스펠맨 컨디션이 온전치 않다. 먼로로 챔프전을 시작할 것.”이라는 멘트를 남겼을 정도다.
먼로는 KT의 캐디 라렌과 마이크 마이어스로 이어지는 높이와 파워 라인업을 자신의 센스와 경험으로 이겨내며 KGC에게 챔프전 진출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먼로의 가치는 기록으로 한정지을 수 없다. 동료들의 먼로에 대한 신뢰는 거의 무한대일 정도다. 국내 선수들에게 ‘움직임’을 선사하는 리더십까지 보여주고 있다.
오세근은 또 다른 애칭인 ‘플레이오프 사나이’에 어울리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4강 전 활약은 강렬함 그 자체였다. 분수령이었던 2차전에서 무려 28점을 몰아치며 시리즈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챔프전 활약도 의심이 없어 보인다. SK는 오세근 수비에 꽤나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승희는 오세근 체력 세이브를 위한 카드다. PO 들어 양희종이 나서는 시간이 더욱 많다. 출전 시간이 길지는 않을 전망이다.
스펠맨 컨디션이 50% 이상만 된다면 KGC가 우세한 포지션이다. 스펠맨의 컨디션과 최부경의 수비력이 관건인 포지션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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