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가 시즌 첫 경기에서 의미 있는 승전을 거뒀다.
부산대학교는 7일(목)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수원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69-58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이날 황채연, 이수하, 박세림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새내기인 황채연이 팀에 가세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수하가 3점슛 세 개를 포함해 15점 10리바운드 5스틸로 펄펄 날았다. 박세림도 13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부산대는 경기를 위해 많은 준비에 나섰다. 시설부터 음향까지 경기 관람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경기 준비부터 전 분야를 총괄한 부산대학교 김규정 교수(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지난 5일(화)에 경기를 위한 리허설까지 하면서 이날 경기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했다. 여기에 PNU몰과 협업을 통해 농구단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 관람을 위해 부산대의 차정인 총장도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전 김 교수는 “총장님께서 부산시와의 예정된 일정으로 인해 곧바로 참석이 어렵다”고 전했다. 그러나 차 총장은 일정을 마친 후 전반 도중에 경기장을 찾아 끝날 때까지 경기를 관람했다.
하프타임 행사를 진행한 황유경 학생(정치외교학과)이 진행에 나섰다. 이윽고 마이크를 전달 받은 차 총장은 “저희 학교를 찾은 수원대학교 선수단을 환영한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면서도 부산대를 찾은 수원대 선수단에 대한 인사와 부산대 선수단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짧은 인사를 전한 차 총장을 관중석에서 만났다. 경기를 관람하는 소감을 묻자 “우리 학생들이 그 동안 연습을 잘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총장으로서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상당히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최근 4학년 선수들과 함께 총장님을 직접 뵀다. 총장님께서 농구단에 많은 애정을 보여주고 계신다”며 차 총장의 농구단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차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려 있었던 것이 풀리는 것 같다”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경기를 보니 힘도 난다. 우리 학생들이 뛰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학교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 너무 좋다”면서 부산대학교 여자농구단이 교내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고, 더 나아가 농구 경기가 학교의 대표하는 행사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해 했다.
차 총장의 농구단에 대한 자부심도 엿볼 수 있었다. “우리 학교 여자농구가 아주 잘 한다. 전국에서 1등하는 분야 중 하나다”라고 입을 열며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거듭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산대는 지난 해에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아쉽게 시즌 막판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으나 이번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끝으로, 차 총장은 “코로나 시국이라 연습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면서 “우리 학생들은 물론이고 상대 학교인 수원대학교에서도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차 총장의 바람대로 부산대가 접전 끝에 수원대를 따돌리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차 총장은 선수들이 자리한 벤치를 찾아 선수단에 격려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부산대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리그를 꾸준히 제패한 부산대가 코로나 시국을 뒤로 하고 재개된 시즌에서 다시금 강자로서의 면모를 뽐낼 전망이다.
사진_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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