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가 성황리에 안방에서 2022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부산대학교는 7일(목)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수원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69-58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이날 수원대와 접전 끝에 승리하며 이번 시즌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지난 3월에 선수단 내 오미크론 확진이 나오면서 경기를 제대로 준비하기 쉽지 않았음에도 1학년인 황채연이 팀에서 가장 많은 17점을 올렸고, 이수하가 15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부산대는 이날 경기 외적으로도 많은 이목을 끌었다. 학교 내 여러 부처가 이날 경기를 위해 합심했다. 경기장 입구에 학교 관련 상품은 물론 농구단 굿즈까지 판매가 진행이 됐으며, 경기장에는 여느 프로 경기장처럼 노래가 울려 퍼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뒤를 이었다.
이날 경기를 위해 진행을 맡은 학생도 있었다. 진행자로 나선 황유경 학생(정치외교학과)은 이날 마이크를 잡고 경기 전반적인 부분을 진행했다. 농구 경기는 이날 경기에 한 해부산 BNK의 장내 아나운서의 재능 기부로 선수 소개부터 경기 진행까지 나섰으나, 개막 인사부터 경기 외적인 부분은 황유경 학생이 직접 이끌었다.
이날은 BNK의 지원으로 학생이 직접 경기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다가오는 홈경기에서는 황유경 학생이 직접 경기 안팎의 전반적인 행사를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후 황유경 학생은 “3년 만에 유관중 경기라고 알고 있다. 열심히 할 것이다”면서 자신감과 의지를 보였다.
이날 경기를 진행한 소감을 묻자 “처음이라 좀 떨렸다. 관중이 많아서 즐겁게 했다”고 밝혔다. 경기 중에는 관중석에서 소속 학교를 응원하기도 했던 그녀는 하프타임과 경기 후 경품 추첨 때 마이크를 잡고 행사를 잘 이끌었다.
자세하게 묻자 “처음 시작할 때 예상했던 분위기와 다소 달랐던 것 같다”고 운을 떼며 “진행하는 동안 코트 양쪽에서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을지 몰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이목을 집중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재밌게 잘 마쳤다”고 덧붙였다.
향후 진로를 두고, 아나운서가 되는데 관심이 많다고 말한 그녀는 이번 시즌 내내 안방 경기에서 진행자로 나서며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를 두고 그녀는 “이번 시즌 맡아서 잘 마치는 것이고 열심히 하는 거다. 우리 학교 선수들이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결승까지 가서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저도 경험을 쌓으면서 많이 배워나가고 싶다. 서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그녀는 “농구를 좋아한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고 싶은 의지를 보였다.
이번 대학리그 경기를 통해 부산대가 다양한 방면에 학생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황유경 학생도 진행자로 빛을 발휘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
사진_ 이재승 기자,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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