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소감? 딱히 없다. 걱정거리만 남았다.”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는 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B조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70-59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은 딱히 없다. 고민거리를 많이 남긴 경기였다“고 운을 뗀 한양대 정재훈 감독은 ”연습한 부분이 경기에 많이 안 나왔다. 오히려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나왔다. 힘든 경기였다“는 경기 총평을 남겼다.
이날 경기 주안점으로 정 감독은 ”수비에 집중했다. 신지원(197cm, C)이 높이가 있어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켰다"며 "포스트에서 (신지원의) 장점을 살려 외곽슛을 보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신지원이) 신입생이라 경험이 부족했다. 경기 중 미스가 많으니 ‘멘붕’이 온 듯했다“고 말한 정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신지원) 다음으로 신장이 있는 표승빈을 포스트에 투입했다. 다행히 (표승빈이) 제 역할을 해줬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이날 경기 한양대의 3점슛 성공률은 15%(2/13)로 아쉬웠다. 시도와 성공 횟수 모두 상대에 비해 적었다(상명대 : 25%, 7/28). 정 감독은 ”(외곽에서 슛을 쏘려면) 포스트에서 센터가, 또는 앞선에서 가드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팀의 포스트 자원은 모두 1학년이다. 패스 아웃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학년 서문세찬(183cm, G)은 이날 경기 9분 53초를 소화하며 2점 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해 올 시즌 부활을 예고한 그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예상보다 적은 시간을 소화했다.
”(서문세찬의) 몸 상태는 좋다“고 설명한 정 감독은 ”첫 경기(고려대전)는 33분 정도 출전했다. 1년간 경기를 못 뛰다 보니 (심리적으로) 위축이 된 듯하다“며 ”부담을 덜어주려 한다. 나중에 기회가 갈 것이다. (기회가 가면) 저절로 출전 시간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감독은 팀 승리를 견인한 표승빈(190cm, F)도 언급했다. 이날 경기 표승빈은 1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표승빈에 대해 “1학년 때부터 게임을 많이 뛰었다”고 운을 뗀 정 감독은 “올해 동계 훈련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약 7주간 재활을 거쳤다.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지는 2주 됐다. 팀원들과 손발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솔직히 오늘 경기엔 약속한 팀 플레이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며 “표승빈의 1:1에 상당 부분 의존했다. 그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정 감독은 다음 경기(경희대전)를 절치부심의 자세로 임할 생각이다. 정 감독은 “선수들에 매 경기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길 강조한다”며 “경희대는 투지도 있고 빠른 팀이다. 그런 부분을 잘 대비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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