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3학년 이승우(20, 193cm, 가드, 포워드)가 프로 도전에 나선다.
이승우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다. 쌍봉초, 여천중, 여수화양고를 거쳐 한양대에 재학 중인 이승우는 고교 시절부터 백 코트와 프런트 코트를 오가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한양대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지난 시즌까지 팀 사정상 주로 4번 역할을 소화하면서도 백 코트 플레이어로 역할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성적은 평균 16점+이며 리바운드 역시 13개+다. 어시스트는 4개를 넘는다. 3점슛도 기록했다.
한양대 정재훈 감독은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다. 1학년 때는 4번을 보기도 했다. 프로에서 하려면 2번이 적합하다. 스피드도, 볼 핸들링도 좋다. 1번 역할도 자주 맡겼다. 2번 역할이 가장 좋다고 본다. 롤도 많이 주었다. 돌파와 패스 모두 좋다. 슈팅이 좀 다듬어야 한다. 운동 능력도 좋다. 1학년 때 트리플 더블도 했다. 백 코트 수비력도 수준급이다.”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계속 관심이 있었다. 대회 끝나고 코칭 스탭에 권유를 받았다. 그래서 결정했다. 작년에 재현, 근휘 형이 나갔고, 선발 되었다. 더 관심이 생겼다. 생각을 갖고 있었고, 감독님도 말씀해 주셔서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이어 이승우는 “제 신체 조건으로 3,4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백 코트 롤에도 자신이 있다. 2.5번 역할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에 빅맨들이 들어오면서 확실히 앞선 역할을 했다. 계속 앞선 플레이를 해왔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어린 시절부터 올 어라운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우는 “꼭 살아남고 싶다. 열심히 해서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 구단 스카우터도 “기본기가 좋다.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앞 선 순위에서 선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전했다.
연세대 김동현에 이어 두 번째 얼리 엔트리 참가를 들려준 이승우였다. 아직도 몇 몇 선수가 얼리 엔트리를 통해 KBL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두 번째로 참가 의사를 밝힌 이승우의 선전을 기대해 보자.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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