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15P 6R 활약’ 고려대 이두원, 비상은 지금부터!

김혜진 / 기사승인 : 2022-04-13 0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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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이 휴식기 이후 더 나아질 모습을 예고했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가 1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B조 경기에서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에 91-6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팀의 ‘기둥’ 이두원(204cm, C)은 15분 1초 출전해 15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두원은 이날의 알짜 활약으로 지난 상명대전 엔트리에 제외된 아쉬움을 지웠다.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한 이두원은 “오늘 경기가 2주 휴식 돌입 전 마지막 경기였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둬 휴식기에 잘 쉴 수 있을 듯하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두원은 1쿼터에 11점을 올리며 팀이 경기 초반 승기를 잡는 데 기여했다. 1쿼터 선전의 비결로 이두원은 “컨디션이 유난히 좋았다. 또 다음 경기 전까지 2주의 간격이 있다. 그만큼 더욱 잘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의 주안점으로 이두원은 “상대의 높이가 낮았다. 드리블을 치기보단 안쪽에서 플레이하려 했다. 또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수비 반경을 넓히라고 주문하셨다. 탑이나 45도까지 길게 수비하려 했다”고 밝혔다.

대학 입학 직후 긴 부상의 터널을 통과한 이두원이다. 2021년에 대학 무대 첫 데뷔전을 치른 이두원은 올해 비상을 준비 중이다.

이두원은 “골밑에서의 턴어라운드 점퍼나 리바운드를 받아 페이크 이후 던지는 슛이 자신 있다. 또 드리블을 친 다음 (몸싸움으로) 공간을 만들어 쏘는 슛을 좋아한다”고 본인의 장기를 밝혔다.

이어서 이두원은 다음 경기 보완점에 대해 “블록슛과 덩크슛을 더 보여주고 싶다. 하지만 덩크슛 중 부상당한 전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시합에서 (덩크슛을 시도할) 때 나도 모르게 움츠러든다. 하지만 두 가지가 경기 중에 나와야 컨디션이 올라간다. 더 힘을 내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이두원이다. 올해의 몸 상태에 대해 이두원은 “작년엔 훈련을 많이 소화하지 못하고 주구장창 경기만 뛰었다. 하지만 올해는 슛이나 골밑에서 버티는 체력을 많이 길렀다. 코트에 적응하려고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음 경기에 임하는 각오로 이두원은 “전에 비해 근육량이 많이 줄었다. 살도 많이 빠진 상태다. 쉬는 동안 잘 먹고 웨이트도 하면서 몸을 끌어올릴 생각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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