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곽의 지원은 박지수도 춤추게 한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에서 87-71로 승리했다.
2연패 뒤 2연승. 시즌 전 우승후보로 평가받았던 KB스타즈가 다시 정상궤도로 올라왔다.
KB스타즈가 살아난 데에는 박지수의 존재가 절대적이었다. 박지수는 32점 17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하며 골밑의 지배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박지수 홀로 승리를 만든 것은 아니다. 박지수를 도와주는 외곽의 지원이 있었다. KB스타즈는 이날 3점슛 23개를 시도해 9개를 넣었다. 39.1%의 성공률. 좋은 외곽슛 컨디션을 선보인 KB스타즈는 87점을 몰아치며 화끈한 공격을 선보였다.
첫 승을 올린 인천 신한은행전 역시 3점슛이 뒷받침되었다. 심성영이 홀로 외곽포 5개를 터트린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도 6개의 3점슛을 더했다. 11개의 3점슛을 넣기까지 시도한 횟수는 27개. 정확도가 40%를 넘겼다.
두 경기 모두 외곽슛이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대로 패한 2경기에서는 평균 24%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많은 외곽포의 지원은 박지수도 기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박지수는 “내가 혼자 많이 득점해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는 것보다 언니들이 다같이 잘하는 것이 더 기분 좋다. 안에도 막아야 하는데 외곽도 터지면 상대 입장에서 매우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
안덕수 감독은 박지수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백업 센터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나, 많은 외곽 지원으로 박지수의 공격 비중을 덜어주는 것도 체력 비축에 효과적이다.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경기당 7.3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리그 1위에 해당하는 수치. 박지수라는 존재에 가려졌을 뿐 KB스타즈는 양궁부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상 탈환을 노리는 KB스타즈, 이를 위해서는 외곽포의 부활이 필수적으로로 뒷받침되어야 할 듯하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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