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학리그 프리뷰] ‘연세대 캡틴’ 신동혁이 강조한 것, “ONE TEAM”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0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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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하나가 되는 것. 그게 내가 해야 할 역할이다”

연세대학교 농구부(이하 연세대)는 지난 2016년 대학농구리그부터 최강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비록 2021 대학리그 왕중왕전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나가지 못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위치에서 2022 대학농구리그를 시작한다.

이정현(고양 오리온)과 신승민(대구 한국가스공사) 등 앞선과 뒷선의 중심이 졸업했다. 연세대에 새로운 구심점이 나타나야 한다. 2022 시즌 주장이 된 신동혁이 그 역할을 해내야 한다.

신동혁은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신입생들이 우리 농구에 녹아들게끔, 같이 훈련하고 연습 경기를 했다. 개인적으로는 주장으로서 팀을 하나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팀이 하나로 맞아가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며 하나가 된 팀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 후 “(이)정현이형과 (신)승민이형 등 좋은 선배들이 나갔다. 지금 멤버들이 그 공백을 메워야 한다. 그 공백을 메우려면, 팀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ONE TEAM’을 강조한 이유를 설명했다.

ONE TEAM을 강조한 신동혁은 “팀 모토는 늘 똑같다. 강한 수비와 거기서 파생되는 공격이다. 그리고 앞선 자원도 높이 싸움에 신경 써야 한다. 높이 있는 신입생이 있다고 하지만, 신입생들에게 모든 걸 의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며 이번 시즌에 수행해야 할 팀 컬러를 말했다.

이어, “1학년 때부터 코트에서 했던 걸 올해에도 해내야 한다.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수비와 궂은 일이다. 감독님께서 늘 강조하셨던 요소고, 나 역시 궂은 일을 잘해야 다른 걸 잘할 수 있다”며 개인적인 임무를 ‘수비’와 ‘궂은 일’로 꼽았다.

그러나 “그 외에도 슈팅을 많이 생각했다. 슈팅을 많이 연습한 이유다. 또, 팀에 유능한 가드들이 많고, 그 가드들이 슈팅 찬스를 많이 봐준다. 찬스가 왔을 때, 넣어줘야 한다”며 ‘슈팅’ 또한 중요한 요소로 덧붙였다.

한편, 2022 대학농구리그는 홈 앤 어웨이로 진행한다. 일부 학교는 정부 지침에 맞게 홈 관중을 수용한다.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 모두 홈 관중의 응원을 받을 수 있다.

신동혁은 1학년 때 관중의 응원을 받아본 적 있다. 응원에서 나오는 힘을 알고 있다. 그래서 “1학년 때 관중의 응원을 느꼈지만, 2~3학년 때에는 느끼지 못했다. 팬들이 계시면, 더 활기찬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유관중 경기를 기대했다.

그렇지만 “3학년과 2학년, 신입생들은 유관중 경기를 한 적이 없다. 관중의 유무에 관계없이, 우리가 해야 할 건 똑같다는 걸 강조하겠다”며 일관된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한편, 신동혁은 이번 시즌 종료 후 프로 진출에 도전한다. 농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부담감이 어느 때보다 클 수 있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목표를 생각할 시기는 안니 것 같다. 지금은 팀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팀이 잘 됐을 때, 내 목표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팀’을 가장 큰 요소로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ONE TEAM’을 강조했다. 그래서 연세대를 ‘ONE TEAM’으로 만들 때,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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