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 안팎에서 ‘베테랑’ 김보미의 존재감은 두드러졌다.
4일 삼성 트레이닝 센터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부천 하나원큐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삼성생명은 전반전까지 비등비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전 분위기를 내주면서 86-96으로 패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김보미의 노련미는 돋보였다. 매 쿼터 득점을 올리는 꾸준함을 보인 가운데 자신이 맡은 역할을 확실하게 소화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한 김보미는 16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두자리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노련함을 앞세워 팀을 이끌었다. 전반전에는 내 외곽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활력을 불어넣었고, 분위기 싸움에서 밀린다 싶을 때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팽팽한 경기를 만들었다.
후반전 가장 돋보였던 것은 ‘허슬 플레이’였다. 팀 내 맏언니지만, 몸을 날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흘러나오는 공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악착같이 공격권을 따냈다. 팀 내 베테랑이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보인다면, 후배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또한 4쿼터에는 손발이 맞지 않아 나온 실책에 크게 넘어졌어도, 웃어 보이며 아직 경험이 부족한 후배에게 차분히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 장면에서도 팀에서 김보미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연습경기에서도 드러나듯 득점이 필요할 때는 알토란 같은 선수로, 후배에게 조언을 건넬 때는 베테랑 선배로 김보미가 제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김보미가 노련함을 발휘하는 삼성생명의 이번 시즌 도약을 기대해보자.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용인,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