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체가 된 한국가스공사의 김낙현은 위력적이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102–87로 꺾고 홈경기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한 한국가스공사는 14승 19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DB와의 경기 전 부상자(니콜슨, 차바위, 정영삼)들이 복귀하면서 100%의 전력을 갖추게 됐다. 이로 인해 경기에서 두경민(183cm, G)과 김낙현(184cm, G)의 공수 부담이 줄게 되었다. 특히, 체력이 세이브 된 김낙현의 활약은 남달랐다.
김낙현은 이날 22점 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5일 KT전(22점) 이후 4경기 만에 20+점을 올렸다.
1쿼터 2분을 남기고 투입된 김낙현은 경기 초반 다소 주춤했다. 자신의 장점인 슛보다는 돌파를 통해 경기 감각을 익혀갔다.
전반전 6점을 기록한 김낙현은 3쿼터부터 폭발적인 슛 감을 보였다. 이대헌(195cm, G)의 핸드오프 패스를 받아 첫 3점을 작렬한 뒤, 곧바로 무빙 3점슛으로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그의 연속 3점으로 한국가스공사는 48-53에서 54-55까지 좁힐 수 있었다. 이후 김낙현의 플레이는 탄력을 받았다. 저돌적인 돌파로 앤드원까지 만들었고, 김종규(206cm, F)를 상대로 3점 파울까지 얻어냈다.
김낙현은 3쿼터에만 13점을 기록했고, 3쿼터 종료 후 팀의 10점 차(77-67) 우위를 이끌었다. 4쿼터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3점 1개와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김낙현은 경기 후 “오늘 부상 선수 3명이 복귀했는데. 다 잘해줬다. 앞선에서 부담 없이 플레이했다.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차)바위형이 코트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끌어줬다. 거기에서 확실히 분위기 차이가 났다.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하나로 뭉쳐졌다. (차)바위형 덕분에 이겼다”며 차바위의 존재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낙현은 이번 경기에서 31분을 소화했지만, 1쿼터와 3쿼터 초반에 벤치에 있으면서 체력 세이브를 할 수 있었고, 이는 3쿼터의 폭발적인 득점으로 이어졌다.
김낙현은 “1, 3쿼터 초반에 쉬었던 부분에서 도움이 됐다. 다만, 많이 쉬다 나와서 몸이 굳은 감이 있었지만, 슛 감이 괜찮아지면서 경기를 잘 풀어갔다”며 체력 세이브가 도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플레이의 기복 이유는 체력이다. 앞선에서 압박을 받다 보니 부담이 컸다. (차)바위형이 수비에서 역할을 해줘서 체력이 세이브 됐고, 공격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았다. 더 편해졌다. 이전에는 공수에서 100%를 했는데 지금은 그보다 힘을 덜 쓴다. 오늘 같은 시스템이면, 더 잘할 수 있다”며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큰 힘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